[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은 지난 8일 농촌사랑기금을 활용해 영광경찰서(서장 박인신)에 오토바이 안전헬멧 30개(약 150만원 상당)를 전달<사진>했다. 이번 지원은 농촌사랑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농업·농촌의 문화와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교통안전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 증가하는 이륜차 이용과 교통사고 위험에 대응해, 안전수칙 준수와 교통법규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출 조합장은 “농업인과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역사회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일”이라며 “영광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경찰서 박인신 서장 또한 “관내 지역 이륜차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광축협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축협은 그동안 농촌사랑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문화·안전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여 동반성장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지난 11월 24일 공주시 우성면 보흥마을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촌 봉사활동과 축산농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손 돕기 및 축산농가 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고, 축산물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직원들은 농가별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사양관리 조언을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흥마을 이홍림 이장은 “매년 농번기마다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등급판정 데이터와 분석 자료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과 공주시 보흥마을은 지난 2016년 1사1촌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와 함께 축산농가를 위한 정보 분석과 사양관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0일 한국HRD협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은 인적자원개발 분야 발전과 교육 문화 진흥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기술 기반의 학습 생태계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공사는 디지털 기술을 비롯해 스마트농업, 드론, 재생에너지 등 미래 핵심 기술이 현장 실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직무 교육을 대폭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중점 과제로 삼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혁신에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무 중심의 교육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촌 발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길만)은 지난 11월 2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에도 급변하는 축산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조합원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경영체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6년은 농협우리사료의 시장 안착과 확장에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판매 확대와 홍보 강화 전략을 추진한다. 조합은 축산환경 변화, 상호금융사업 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임직원 역량 강화와 조합원 조합사업 전이용 확대를 통해 내실경영 기반을 굳히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9억4천만원으로 편성됐으며 ▲조합원 환원사업 ▲동물방역사업 ▲축산기자재 지원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컨설팅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당진축협은 이를 통해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협 1번지’로 불리는 서울축협이 사상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일 NH서울타워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2026년 순자본비율 8.50% 달성, 한우 번식개량사업장 신규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확정된 2026년 사업물량은 △상호금융예수금 5조4천500억원 △대출금 4조2천500억원 △신용카드 4천300억원 △보험료 300억원 등 신용사업 10조1천600억원, 그리고 구매·판매·사료가공·마트·임대사업 등 경제사업 2천40억원을 포함해 총 10조3천640억원이다. 이는 올해 추정치 9조9천460억원보다 4천179억원 증가한 규모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40억원, 당기순이익 목표는 70억원으로 잡았다. 진경만 조합장은 “서울축협은 조합원 실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주관한 ‘제39차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수직농장 기술개발 동향 및 미래전략’을 주제로 지난 10일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미래 스마트농업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는 수직농장 산업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직농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책·기술·산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수직농장 정책 방향 및 미래 전략 ▲수직농장 국내외 기술 개발 동향 ▲스마트 수직농장 현안 과제 ▲국내 수직농장 산업 활성화 방안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수직농장 기술 발전과 산업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조망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수직농장은 미래 스마트농업의 핵심 분야로 우리 농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수직농장 산업과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수직농장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R&D) 측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9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축산·식품 융합 창의적 종합 설계 프로그램(캡스푼)’ 최종 보고회를 열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캡스푼’은 대학생이 축산·식품 분야의 현장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 활용’을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산유통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식품산업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협업해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보유 자원을 공유하며 교육과 실습의 완성도를 높였고, 이를 통해 청년 인재 양성과 축산업 구조 개선을 아우르는 ESG 가치 실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축평원은 실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돼지고기 200kg을 실습 재료로 무상 지원했으며, 유통 현장 견학과 전문가 자문을 연계해 학생들의 산업 구조와 소비 트렌드 이해를 도왔다. 그 결과 참가 학생들은 ▲라이스페이퍼 부리또 ▲고단백 프로틴 크럼블 ▲K-라유 소스 ▲하이브리드 대체육 패티 및 돼지껍데기 활용 소스 ▲돼지고기 단백질칩 등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다양한 시제품을 개발하는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지난 11월 26일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내년에도 조합원 소득 향상과 미래 대비 경영을 목표로 다양한 실익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논산계룡축협은 내실경영 강화와 함께 조합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전국 최고의 경제사업 모범조합 위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6년도 사업 규모는 경제사업 3천291억원, 신용사업 잔액 9천726억원, 보험사업 88억원 등 총 1조1천822억원으로 계획됐으며, 당기순이익 30억원 목표를 세웠다. 고정투자 예산은 471억원이 편성돼 ▲가축시장 개보수 ▲한우개량사업소 토지·건물 신축 ▲사업장 기계 장비 설치 ▲신규 점포 토지 매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9억1천만원으로 책정돼 수정란이식, 한우 핵군 농가 지원 등 조합원 실익 확대 사업이 펼쳐진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이 최근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합사업 이용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제기하는 건의사항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일부터 4일까지 총 42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했으며, 화도읍을 시작으로 수동, 미금 등 각 지역에서 오전·오후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됐다. 전길진 남양주축협 경제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조합의 전반적인 현황과 최근 사업 실적을 설명하고 조합원 교육 지원 사업, 공지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현재 남양주축협은 조합원 536명, 대의원 50명, 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납입출자금은 172억9천100만원, 조합원 평균 출자금은 2천900만원 수준이다. 또한 10개의 영농회를 운영하고 있다. 조합은 남양주시 다산동 6201번지 본점 맞은편에 새 본점 건물을 신축 중이며,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약 65%를 보이고 있다. 새 본점은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로, 금융사업소와 조합 사무실, 소·대회의실, 조합원 사랑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에는 주차장이 마련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합원 자격 기준, 재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11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양축협의 2026년 신용사업 규모는 상호금융예수금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1조9천347억원, 대출금은 1.77% 증가한 1조7천217억원으로 설정됐다. 보험사업은 90억65만원, 조합원 출자금은 6.0% 증가한 213억5천700만원으로 계획됐다. 경제사업 부문은 구매·판매·마트·연합사료 등을 포함해 전년보다 6.02% 증가한 2천231억6천500만원으로 책정됐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6.81% 증가한 27억585만원, 당기순이익 목표는 25억1천700만원이다. 배용석 조합장은 “내년에는 재무안정, 사업 효율화, 조합원 지원 강화, 조직 역량 강화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조합 전체의 힘을 모아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부조직발전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2024년도 정부업무평가 행정관리역량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농촌진흥청은 장관급 25개, 차관급 22개 등 총 47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관리역량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정부업무 자체평가의 한 부문으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조직·인사·정보화 등 3개 분야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성과를 진단한 뒤, 외부 전문가와 관계 부처가 이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평가에서 자체평가 운영의 충실성, 평가 내용의 적절성, 우수사례의 탁월성, 평가 결과 환류의 적절성 등 4개 점검 지표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가 지표별 체계적인 점검과 기관장의 직접적인 참여 등 조직 전반의 행정 역량 강화 노력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농촌진흥청 이승돈 청장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효율적인 기관 운영과 지속적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 추진하며 공공기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인공지능이 산업과 행정 전반을 빠르게 재편하는 흐름과 정부의 ‘2030년 AI 3대 강국 도약’ 국정 목표에 발맞춰 ‘KRC-AX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조직·제도 정비와 업무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인공지능 전환을 전담할 조직 체계를 강화한다. 농어촌공사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기존 ‘디지털혁신처’를 ‘AI디지털처’로 개편해 인공지능 총괄 부서로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인공지능 정책 자문기구인 ‘KRC-AI 전략위원회’를 신설했으며, 2026년부터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전략 실행을 책임질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CAIO)를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제도적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공사는 ‘KRC-AI 윤리기준’을 제정해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윤리 기준을 정립했으며, 내년에는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 위험 관리 등을 포함한 ‘인공지능 업무지침’을 마련해 인공지능 도입 과정의 안전성과 표준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 교육도 대폭 확대한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