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농축산 현장에서도 작업 활동도가 우수한 굴삭기 사용이 보편화된 가운데 ‘1톤 미만 농업용 굴삭기’가 현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현진코리아(대표 김현진)는 자사 주력 모델인 ‘코뿔소 HE-010’<사진> 제품을 내세워, 국내 농·축산기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뿔소 HE-010 모델은 우리나라 지형과 실정에 맞게 특수 설계된 미니 굴삭기다. 중국 현지 생산 직수입으로 성능 대비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포석이다. 공간이 협소한 축산 현장을 비롯해 농업·조경·건설 현장에 매우 이상적이다. 고급 유압 시스템을 갖춰 기동성과 생산성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특히 궤도형 바퀴의 경우 가변 트랙 기술을 접목해 확장 범위를 900~1200(mm) 좌우로 좁히고 늘릴 수 있어 공간 진입성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더해 구보다 2기통 고출력 엔진을 탑재, 강력한 힘과 성능을 자랑한다. 이외도 다양한 첨단 기술과 넉넉한 공간 설계 등을 갖추었으며, 컴팩트한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이다. 또한 작업기 본체에 부착하는 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주)비엘에스의 축사분진 및 악취저감시스템이 국내 축산 현장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축사내 먼지 제거를 통한 가축의 호흡기 질환 예방은 물론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차단, 냄새 저감 효과가 실제 성능을 깐깐히 따져보는 축산 소비자들로 부터 객관적으로 검증받은데 따른 것이다. 더구나 세균 및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대폭 강화된 2세대 축사분진 및 악취저감시스템이 출시되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3년간 8차 실험…경제성 확인 D육종의 경우 지난 2024년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년에 걸쳐 자사 직영 2개 농장의 자돈사, 육성사에서 (주)비엘에스 축사분진 및 악취저감시스템 실증 실험을 각각 실시했다. 모두 8차에 이뤄진 실험 결과 돼지 호흡기 건강 및 생산성 부문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일당증체량이 향상되며 전출 체중이 증가했을 뿐 만 아니라 돼지 호흡기 건강 지표인 ReHS도 상대적 으 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D육종은 이에 따라 경제성 분석을 토대로 모든 직영농장에 대한 (주)비엘에스 축사분진 및 악취저감시스템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ASF 공기전파 실험도 도드람양돈농협도 비엘에스 축사분진 및 악취저감시스템의 새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중동 전쟁의 장기화와 함께 수입 원료 의존도가 높은 ‘비료 대란’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면서 가축분뇨 퇴·액비 사용 확대를 요구하는 농축산업계의 목소리도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지금까지도 화학비료에 매몰된 ‘땜방식’ 대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 세계 요소 수출의 약 33%와 인산염 비료의 필수 원료인 황 수출의 45%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지난달 중동 지역의 요소 수출가격이 전월대비 38.1%, 전년동월 대비 무려 172.3% 상승했다. 더구나 중국마저 지난해 12월부터 인산비료 수출을 금지, 국내 농업계에서는 비료가격 폭등 수준을 넘어 돈을 주고도 구하기 힘들어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축산업계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가축분뇨 퇴·액비가 급부상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최근 한시적인 가축분뇨 퇴·액비 사용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다. 국내 농업 및 경종농가의 비료 대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가축분뇨 퇴·액비의 경우 환경부의 각종 규제속에서 여전히 사용이 제한되고 있는 ‘아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연구소는 4월 15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수이샷(SuiShot) ASF-X’에 대해 ‘수출용’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수이샷 ASF-X’는 국내에서 분리한 ‘ASFV-MEC-1’ 스트레인을 쓰고 있는 ASF 생독백신이다. 국내 ASF 백신 품목허가는 ‘수이샷 ASF-X’가 처음이다. 다만, ‘수출용’이다. 방역당국은 ‘수이샷 ASF-X’가 수입자 요건을 모두 충족, ‘수출용’으로 품목허가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이번에 ‘수출용’으로 품목허가받은 ‘수이샷 ASF-X’를 해외(베트남)에서 위탁생산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방역정책 상 ASF 백신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다. 현 국내 규정상 국내 BSL2 시설에서는 ASF 백신 생산이 불가능하기도 하다. 향후 국내에 출시하려고 하면, 국내 품목허가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 이번 ‘수출용’ 품목허가는 동물약품 수출 시 상대국에서 요구하고 있는 필수요건 중 하나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수출용’ 품목허가 획득을 통해 ASF 백신 수출 길을 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ASF 백신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창녕축협이 TMF 자체 생산을 본격화하며 한우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료 보급체계 강화에 나섰다. 경남 창녕축협(조합장 김두찬)은 지난 3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한우 TMF 신제품 설명회 및 사양관리 교육’을 열고, 창녕한우 TMF의 특징과 활용 방향을 공유했다. 사료비 부담 증가와 한우산업의 수익성 악화, 고급육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말 TMF공장을 준공한 창녕축협은 지난 1월부터 TMF 생산을 시작하며 고급육 생산 기반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신제품 설명회에서는 창녕축협 TMF 개발을 컨설팅한 ㈜영바이오가 타사 사료와의 차별화 요소를 중심으로 비교 분석 결과와 급여 효과, 단계별 사양관리 방향 등을 소개했다.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생축사업장에서 사육·출하한 436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증 분석에 따르면, 영바이오 TMF는 타사 사료 대비 고급육 출현율과 출하 성적, 사료 효율성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력 있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1++A·1++B 출현률은 50.90%로, A사와 B사보다 각각 24.62%포인트, 17.5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하체중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냄새 민원과 가축질병 방역에 취약한 가축사육제한지역내 소규모 양돈장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내놓았다. 스마트 축사 전환을 전제로 가축사육제한지역내 이전을 허용하는 방안이 그 골자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양돈장 냄새와 방역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스마트 축사로의 전환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하지만 소규모 양돈장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냄새 저감과 방역 효율 제고를 위한 ICT 장비 및 방역시설 투자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더구나 가축사육제한지역내 양돈장의 경우 시설투자가 가능한 사육규모로 증축이 사실상 불가능, 냄새 민원이나 방역상 취약점을 드러내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돈협회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 우선 노후화 된 소규모 양돈장만이라도 가축사육제한지역내 이전을 허용하는 방안을 정부와 일선 지자체에 건의했다. 기존 소유자 또는 매수자로 하여금 ICT 장비 및 방역시설 의무화를 전제로 사육규모 확대 이전(양도 포함)을 허용할 경우 냄새 민원과 방역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경기도 이천과 용인, 안성 등 도시화와 함께 도농 복합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일부 지자체에서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9일간 ‘3.3데이(삼겹살데이)’를 맞아 전국 25개 포크밸리 축산물 판매점과 자사 인터넷 쇼핑몰에서 포크밸리한돈 할인행사를 실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최근 고물가로 커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국산 돼지고기인 ‘포크밸리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삼겹살과 목살 등 주요 부위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행사 기간 동안 총 판매 물량은 약 25톤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행사가 위축된 돼지고기 소비 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생산한 고품질 포크밸리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축산물 유통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돼지 한돈의 가치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최근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과 국제적 위기 상황의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국가 자원안보 위기 경보도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4월 7일부터 차량 5부제(요일제)에 들어갔다. 이번 차량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평일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줄여 에너지 절감 실천에 앞장서기 위한 조치다. 시행 대상은 부경양돈농협 전 직원이며, 영업용 업무 차량은 제외된다. 아울러 각 사업본부별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에너지 절감 분위기를 함께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량 5부제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적용되며, 운행 제한 기준은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한편 제도의 실효성과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일부 차량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는 제외 대상에 포함되며, 하이브리드 차량은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 장애인 사용 승용차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차량, 장애인 동승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국내 낙농산업이 수급불균형과 생산비 상승, 유제품 수입량 증가라는 삼중고로 유례없는 산업 붕괴 위기에 직면하면서 낙농가들은 생존을 위해 체질 개선을 통한 새로운 돌파구 모색에 나서고 있다. 경기 이천의 토끼실목장(대표 박찬훈)은 수정란 이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유전자 기반 관리를 통한 우군 정예화로 수익구조를 다변화한 곳으로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생산 중심의 전통적 낙농에서 벗어나 유전체 분석에 기반한 번식 전략 고도화와 분양, 한우 사육으로 새로운 생존 모델 구축에 성공한 토끼실목장의 경영 철학을 들어보았다. 하위 개체 과감히 배제…수정란 이식으로 우군 체질 개선 연간 30두 분양…재구매 이어지는 안정적 수익구조 확장 청정육종농가 전환 추진…미래 유전자원 경쟁력 확보 설계하는 낙농의 즐거움, 지속가능성으로의 변화 모색 ‘선택과 집중’으로 우군 정예화 토끼실목장의 핵심 경쟁력은 유전자에 있다. 박찬훈 대표는 “수정란 이식은 수십년에 걸쳐 축적된 유전자를 한 번에 도입하는 것”이라며 “결국 시간을 사는 투자”라고 강조한다. 2005년 여주농업고등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낙농에 뛰어들 당시 학창시절 소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현 국내 구제역백신 미포함...유입될 경우 확산 우려 국경검역 강화·진단법 재점검·항원뱅크 확대 '총력' 구제역 검역·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국내 쓰고 있는 구제역 백신에 들어있지 않은 SAT1 혈청형 구제역이 중국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지난 3월 28일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일리 카자흐 자지주)와 간쑤성(우웨이시) 소 농장에서 각각 구제역이 발생했고, SAT1형으로 확진받았다고 보고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소 농장에서는 142마리, 간쑤성 소 농장에서는 77마리가 SAT1형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SAT1형 구제역 발생은 중국에서도 처음이다. SAT1형 구제역은 아프리카에서 주로 나왔으며 지난 2025년 쿠웨이트, 이라크, 튀르키예 등 중동 지역으로 전파됐다. 올해는 이스라엘, 그리스, 키프로스 등 인근국가로 확산세다. 우리나라는 아직 발생보고가 없다. SAT1형 구제역 중국 발생에 국내 축산업계가 잔뜩 긴장하는 것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질병이 중국 발생 이후 국내에 유입된 사례가 적지 않아서다. 더욱이 현재 국내 사용 중인 구제역 백신은 O+A형 구제역 백신이다. SAT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국내 배합사료업체들이 원·달러 환율 상승을 견디지 못하고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배합사료가격을 좌우하는 환율, 곡물가, 해상운임비 모두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가운데 하락률 보다 상승률이 높다보니 결국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환율(원/달러) 동향을 보면, 3월 20일(매매기준율) 1천491원에서 27일 1천508원, 31일에는 1천530원을 나타내며 1천500원을 훨씬 상회했다. 이는 전월평균 1천452원, 전년동월 1천446원보다도 상승한 것으로, 앞으로도 중동지역 정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곡물가격은 옥수수의 경우 3월 20일 톤당 185달러에서 27일은 183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전월평균 168달러, 전년동월 176달러보다 오른 가격이다. 대두박도 27일 기준 357달러 전월평균과 전년동월 보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해상운임비도 3월 27일 파나마 33달러, 걸프 70달러를 보였다. 이는 중동 사태로 해운시장 혼란에 소폭 하락했으나 이달 중순 이후 추가적인 운임 상승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배합사료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하림, 한국썸벧, 바이오포아는 지난 2일 전북 익산에 있는 하림 본사에서 ‘양계질병 플랫폼 백신 공동개발’에 대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 유효기간은 서명일로부터 5년이며, 만료 60일 전까지 별도의 의사표시가 없을 경우 5년간 자동 연장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 한국썸벧 김달중 대표이사, 바이오포아 조선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력 주요 내용은 △양계질병 플랫폼 백신 개발·상용화에 있어 역할 분담·연구 △백신 판매 촉진·이익 증진 협력 △최근 양계질병 학술 정보 및 시료 이용과 교환 △검사·평가 기술 지원과 연구원·연구 시설·장비의 상호 교류 등이다. 이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전염성기관지염(IB), 뉴캐슬병(ND), 전염성F낭병(IBD, 감보로) 등 주요 양계 질병을 대상으로 공동 개발·임상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는 ND·IB 2종 혼합백신 야외 임상평가, ND·IB·AI 3종 혼합백신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썸벧은 이미 하림 농가 협의회 임원들과 전남 지역 육계협회 지부장들을 대상으로 ‘포아백 감보로’ 백신 사양시험을 진행하는 등 공동 개발 백신 상용화를 위한 사전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