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건설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31일 건설 현장 안전관리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보다 촘촘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건설 현장은 대부분 소규모로 전국에 분산돼 있는 반면, 안전관리 인력은 제한돼 있어 현장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공사는 자체 개발한 ‘AI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 앱(AI TBM APP)’과 ‘AI 영상 분석 시스템(AI CCTV VIEW)’을 도입해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AI 안전 점검 회의 앱은 작업 전 실시하는 안전 점검 회의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현장 관리자가 작업 내용과 투입 인원, 장비 등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위험 요인과 맞춤형 안전 수칙을 자동으로 도출한다. 생성된 안전 수칙은 QR코드로 현장에 공유되며, 근로자들은 이를 통해 당일 작업 위험 요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국어 번역과 음성 지원 기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도 안전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의 종료 후에는 일지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중동 정세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 속에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가공업계와 협력한 결과 돼지고기 공급 가격이 4월 중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봄철 나들이 등으로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육가공업계가 자발적으로 공급가 인하를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뒷다리살은 3개 업체가 참여해 총 750톤 물량에 대해 평균 4~5% 인하되며, 삼겹살과 목살은 5개 업체가 288톤 규모에서 평균 5.9~28.6% 가격을 낮춘다. 정부는 그간 돼지고기 뒷다리살의 적정 재고 수준을 학계 및 전문가와 함께 검토하는 한편, 육가공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체감도 높은 물가 안정 방안을 모색해왔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중동 상황 여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육가공업계가 가격 인하에 동참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축산물 유통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국민 부담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 제6대 원장으로 이석형 전 함평군수<사진>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이석형 신임 원장은 전남 함평 출신이다. 함평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에서 농학 학사와 행정학·농업정책학 석사 학위를취득했다. 이 신임 원장은 제41대부터 제43대까지 전라남도 함평군수를 역임했다. 이후 밀알중앙회 총재와 한국곤충산업협회 회장,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등을 맡아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함평군수 재직 시절 ‘함평나비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키우며, 지역 농업과 관광을 함께 발전시켰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과 산업을 두루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석형 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민·농촌, 이 모든 영역에서 기술이 현장에서 작동하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이 농진원의 역할”이라며 “기술과 현장, 시장이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하는 구조를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지난 6일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등 인권침해 행위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 기반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문에는 모든 구성원의 인권 존중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성별·직급·신체조건 등에 따른 차별 금지, 인권침해 발생 시 공정한 조사와 무관용 원칙 적용,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확립 등이 핵심 실천사항으로 담겼다. 노사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인권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예방 중심 교육 확대, 신고 및 피해자 보호 체계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 시스템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방역본부 김태환 본부장은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인권 존중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인권침해가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잇따른 금융범죄 차단을 통해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지난 3월17일 답십리지점 직원들이 세심한 관찰력과 신속한 신고로 투자사기 현행범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당시 외국인 여성 A씨가 답십리지점을 방문, 통장 없이 현금 300만원 인출을 요구했다. 하지만 창구 직원은 A씨가 거주지와 먼 지점을 방문한 점과 당일 오전 이미 600만원을 인출한 사실에 의심을 품고 상담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인출 목적을 바꿔가며 횡설수설 하자 창구 직원과 지점 과장은 상담을 이어가며 시간을 끌었고, 계좌 내역을 통해 1원 입금 및 반복적인 현금 인출 등 사기 의심 징후까지 포착했다. 답십리지점 과장은 즉시 112에 신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휴대폰에서 현금다발 사진 등 증거를 확보하는 한편 실제 입금자와 통화를 통해 투자 사기 피해 사실을 확인하면서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었다. 지점 측은 잔액 300만원을 즉시 지급정지, 추가 피해도 막았다. 서경양돈농협은 중화동지점에서도 고객 응대 직원 및 지점장의 침착한 대처를 통해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고객 예탁금 방어는 물론 타 금융기
컨설팅 및 기타 상담 개요 해당농장은 아버지가 축산업을 오랜기간 운영하다가 이번에 축산업을 승계 하려는 영농 자녀에게 농장 토지 건물을 증여하고 축산업을 승계시켜주고자 하는 사례다. 컨설팅 방향 설정 영농자녀증여세 감면 기본요건에 해당농장이 해당하는지 검토한 결과 농장에서 축산업을 경영한 사람은 아버지인데 해당 토지의 소유주는 어머니로 확인됐다. 건물 즉, 축사만 아버지 소유였다. 이런 경우에도 관련 증여세 감면을 받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추가로 승계 자녀가 축산업을 승계 및 운영 할수 있는지도 함께 모색했다. 컨설팅 핵심 포인트 현행 관련 세법을 적용해 볼 때 증여 3년전 부터 아버지가 직접 축산업을 운영했고, 당해 축사를 축산업에 직접 사용해 왔기에 해당 축사 건물은 영농승계 자녀에게 증여하면 증여세를 감면 받을 수가 있을것으로 판단됐다. 다만 축산업을 직접 하지 않은 어머니 소유의 농장 토지는 증여세 감면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보는 게 타당했다. 이에 1차적으로 축사만 영농자녀에게 증여, 증여세를 감면 받고 증여 이후 축산업을 운영하려는 영농자녀와 농장 토지 소유주인 어머니 간에 농장 토지 임대계약을 통해 농장을 단독 운영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추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농업박물관과 협업…오감 체험 콘텐츠 도입 국산 우유·낙농산업 긍정인식 확산의 장으로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야외행사의 한계를 넘어 실내 고정된 장소에서 우유 체험형 전시관 상시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우유 홍보, 우유와 낙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과 국산 농축산물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려고 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성민제 본부장은 자조금이 국립농업박물관과 협업을 통해 교육동 내에 우유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관을 운영하려는 취지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성 본부장은 “특히, 농업박물관 내 축산 콘텐츠 도입 자체가 이례적이다. 농업박물관을 보면 쌀 중심의 농경사회 전시가 주를 이루고 축산 분야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우유를 주제로 한 전시관이 사실상 처음 시도되는 사례로 볼 수 있고, 전체 콘텐츠의 약 90%를 체험형으로 채웠다는 점도 기존 박물관과의 차별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우유자조금의 대표적 체험행사인 도심속목장나들이와도 운영 방식에 차이를 뒀다. 성 본부장은 “콘텐츠는 3~4개의 큰 테마 아래 25~30개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낙농 목장 직업체험, 우유 생산 과정이해, 유제품 활용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가 보다 한돈농가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간다. 한돈연구소 박건용 신임 소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돈농가들이 쉽게 입력할 수 있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돈팜스 라이트(Lite)’를 오는 7월까지 개발, 하반기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건용 소장에 따르면 ‘한돈팜스 라이트’는 많은 입력사항 등으로 인해 기존 전산프로그램에 접근이 어려우면서도 성적 개선이 필요한 생산성 하위의 소규모 농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모돈번호와 함께 생일, 구입일 및 교배일, 분만일, 이유일, 출하일(두수) 등 한돈농가에서 특별한 관리가 이뤄지는 날에 간단한 입력이 이뤄지는 것만으로 전산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 특히 이들 ‘한돈팜스 라이트’ 이용 농가에 대해서는 작업지시서를 비롯해 ▲교배지연 후보돈 ▲임신진단 예정 모돈 ▲월 단위 분만 예정 모돈두수 및 후보돈 입식 계획 ▲매주 분문사 입식 모돈 예정돈 ▲연간 총 출하 누적두수 등 다양한 정보가 ‘카톡 알림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건용 소장은 “단기간내 많은 내용을 입력해야만 하다보니 처음 전산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농가입장에서는 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협회, 정책간담회서 핵심현안 집중 건의 사료비·방역·유통 구조 전반 제도 손질 요청 정부 “실효적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전국한우협회가 정부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한우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과 ‘한우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신우식 축산정책과장과 임성호 사무관, 김일수 축산경영과 서기관, 이태문 장관정책보좌관이 참석했으며, 한우협회는 민경천 회장을 비롯, 정책분과위원인 한양수 부회장, 정윤섭 전북도지회장, 장성대 대구경북도지회장 등이 자리했다. 한우협회는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액 현실화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을 통한 방역효과 제고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 ▲국내산 조사료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사료구매자금 상환기간 연장 ▲축산물 직거래판매장 지원예산 수립 ▲미경산우 표시제 도입 ▲사료성분등록상 조단백질(CP) 필수 표기 ▲퇴비사 건폐율 적용 제외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대 ▲축산분야 ICT 융복합지원 사업 개정 ▲외국인근로자(E-9)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사육두수·송아지 생산 감소…당분간 공급 줄어들 듯 번식 기대감 반영…향후 한우 사육 확대 여부 주목 한우 사육두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송아지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한우 정액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의 번식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농협한우국(국장 박기훈)이 지난 6일 배포한 ‘한우 월간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2월 28일 기준 한우 사육두수(이력제 자료)는 308만1천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321만5천두에 비해 4.1% 감소한 수치다. 한우 사육두수는 2023년 343만3천두, 2024년 335만4천두에서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가임암소(15개월령 이상) 역시 154만97두로 지난해 156만8천두보다 감소했다. 송아지 생산 두수는 지난 2월 말 기준 9만7천두로 전년 동기(10만8천두)보다 10.25% 감소하며 최근 3년(2024년 11만9천두, 2023년 12만4천두) 동안 지속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액 판매량은 2월말 누계기준 37만2천 스트로(str)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1.9% 증가했다. 이는 최근 3년간 2월 판매량 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도지사 및 시·도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농정 전반은 물론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 규제, 탄소중립 정책,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등 다양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현장을 잘 이해하는 축산인의 정치권 진출 여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한 축산인들을 살펴보았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먼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록 현 전남도지사(더불어민주당)는 전 농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던 인사이며, 경남 고성군수에는 최상림 전 고성군의회 부의장(국민의힘)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상림 후보는 현 고성 꿈나무 장학회 이사장으로 과거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장을 역임했다. 경남 거창에는 최창열 전 거창축산업협동조합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등록을 완료했으며, 경북 봉화에서 출마를 결정한 이상식 전 봉화군의회 의원 역시 한우를 사육하는 한우농가다. 전북 임실에는 한득수 현 임실축협조합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완료했으며, 전북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한 김왕중 현 임실군의회 의원도 조국혁신당 소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2026년 사업계획 수립, 조직 활성화 통해 협회 활동 뒷받침 다짐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와 여성분과위원회가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홍섭)는 지난 3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6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청년분과위원장 직에 김홍섭 위원(충북 청주 동인목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각종 현안 대응활동 논의 ▲조직활성화를 위한 활동 전개 ▲후계낙농인 교육 추진 등에 나선다는 2026년 사업계획 원안을 의결했으며, 올해 후계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은 7월 7일(화) ~ 9일(목) 2박3일간 대전에서 개최키로 하고, 전국적인 청년낙농인 교육 행사가 되도록 분과위 도위원회에서 적극적인 교육신청 유도키로 했다. 제13대 집행부를 이끌어 갈 김홍섭 위원장은 “협회의 정책활동 방향을 따르는 우리 청년분과위원회는 항상 위기 속에 빛났다. 지금껏 이끌어온 선대 위원장들의 뜻을 이어, 늘 낙농정책 현안에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전국의 청년낙농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우리 낙농산업의 생산기반이 지켜지는데 앞장서는 조직이 되겠다”며 “우리 청년분과위원회가 언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