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추석을 맞아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육 ‘하이포크 시그니처 LA갈비 스테이크’, 약 1천kg(2천인분)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기부<사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경기나눔푸드뱅크를 통해 팜스코 안성공장이 위치한 안성시 연화마을푸드뱅크에 830kg을 전달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가구에게 전해졌다. 또한 본사 임직원들이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이어온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는 약 300인분의 제품을 후원,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단지 내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 메뉴로 제공됐다. 거동이 불편해 직접 식당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는 도시락 형태로 구성해 각 가정으로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팜스코는 배합사료사업, 신선식품사업, 육가공사업, 계열화사업을 하고 있는 종합축산식품기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은 지난 13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신축 예정지에서 본점 통합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준구 NH농협은행 부행장, 맹석인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한국양계농협 이사회 및 감사 임원진 등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한국양계농협은 신용사업 4조 원, 경제사업 2천억 원 규모의 대형농협이지만, 그동안 조합원의 사회적 지위 향상이라는 농협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기 위해 본점 통합청사 건립을 미뤄왔다. 그러나 1981년에 사용승인을 받은 현 본점의 노후화와, 경제사업부·본점영업부가 별도 임차 사무실에 분산 근무하는 등 업무 비효율이 누적되면서 통합청사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정성진 조합장은 지역주민과의 유대감을 기반으로 본점 통합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새로운 청사는 대지 225평, 연면적 805평,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올해 2월 농협중앙회의 실시설계 검토를 완료하고, 10월 초 중랑구청으로부터 착공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공사에 착수했다. 한국양계농협 정성진 조합장은 “조합원의 사회적 지위 향상이라는 농협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해 통합청사를 설계했다”며 “새로운 본점은 업무 효율을 높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소장 이양수)는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과 민간협력으로 추진한 고능력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송아지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태어난 송아지는 동일 시기에 태어난 인공수정 개체보다 약 1개월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 사업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보유한 고능력 암소로 생산한 수정란을 광주축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하고, 농가 수정사들의 이식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거쳐 얻어진 첫 결실이다. 또한 국립축산과학원의 지원을 기반으로 추진돼, 경기도 차원을 넘어 전국적인 한우 개량 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수정란 생산(OPU 방식) ▲유전체 분석을 통한 혈통·능력 검증 및 공란우 선발 ▲당대 검정우 확보 등을 포함한 개량 순환 체계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정란으로 생산된 송아지에 대해 성장 과정 및 유전체 분석 등 사후관리도 지속 추진해, 구매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개량 속도를 가속화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양수 소장은 “경기도는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전체 분석과 수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이 지난 9월 30일 서울 용산구 한가람평가장에서 월드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와 푸드테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 기술 산업 환경에 대응해 푸드테크 연구개발(R&D) 촉진과 산업화 지원, 국내외 산관학(産官學) 네트워크 강화,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의 연구개발 촉진 및 산업화 지원 ▲세계 푸드테크 산업 동향 및 정보 교류 ▲국내외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 및 기업 지원 ▲공동 프로젝트 발굴 ▲푸드테크 관련 포럼·컨퍼런스 등 교류사업 확대 ▲기타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농기평은 협약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푸드테크 연구개발과 글로벌 산업 간 정보 교류가 활성화돼, 푸드테크 산업이 농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기평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 연구와 기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8일~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Vietstock 2025’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해 동물약품 수출 시장 확대에 힘썼다. 이번 한국관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약품 종합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관에는 고려비엔피, 대성미생물연구소,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미라클스코프, 씨티씨바이오 등 6개사가 참가했다. 베트남 축산업은 국민소득 증가, 식품소비 고급화 등에 힘입어 최근 10년간 연평균 5~7%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고품질 동물약품 수요도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Vietstock 2025’에는 20개국 200여개 기업이 전시부스를 차렸고, 1만3천여명 참관객이 방문했다. 한국관에서는 업체당 평균 18건 상담을 진행했고, 평균 계약액은 약 37만 달러(한화 약 5억 원)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오는 11월 25일~2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VIV MEA 2025’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참가, 올해 해외 전시회 단체참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병곤 회장은 “앞으로도 국내 동물약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동물약품 수출 확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9월 25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구제역 발생 대비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을 기반으로,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이고 관계 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한우 농가에서 의심축 신고 발생 ▲초동 방역 ▲구제역 양성 확인 후 가축처분·역학조사·일시이동중지 등 방역조치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인근 지역 추가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확대 ▲상황 진정 및 이동 제한 해제 순으로 훈련이 이어졌다. 훈련에는 방역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 축산농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방역 활동 지원, 농가 대상 지도·교육 강화, 차단 방역 및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 박정현 양돈PM이 유튜브 채널 ‘팜스코TV’<사진>를 통해 한돈 산업의 현황과 모돈 번식성적 향상을 위한 핵심 관리 포인트를 공개했다. 박정현 PM은 “2024년 한돈팜스 기준 PSY는 22.3두로 기후변화와 질병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며 분만율·이유두수 개선을 위해 ▲발정 탐지와 교배 관리 ▲임신 후기 영양 관리 ▲균일한 자돈 생시체중 확보 ▲초유·포유 관리 ▲모돈의 포유기 사료 섭취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후보돈·임신돈·포유돈으로 이어지는 번식 사이클별 사료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후보돈은 250일령·150kg에서 초종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임신 후기에는 태축이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로 체형관리를 고려하면서 사료를 증량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포유돈은 여러 번 나눠서 급이하는 방식을 통해 최대 섭취량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PM은 “분만율 2%p, 이유두수 1두만 개선해도 한돈 평균 PSY를 25두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며 “이를 위해 팜스코는 모돈 전용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정비해 ‘리더맥스GT 모돈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보다 구체적인 관리 방안은 팜스코 공식 유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강원도 춘천시의 대표 미식축제인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10월 16일부터 나흘간 공지천 산책로 일대에서 열린다. 춘천시는 올해 축제를 단순한 먹거리 중심 행사를 넘어, 도시 전역이 미식과 문화로 어우러지는 ‘도시형 종합 미식축제’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막닭을 ’맞닥‘ 뜨렸을 때, 온몸으로 전해지는 맛의 전율!’로 춘천의 대표 음식인 막국수와 닭갈비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특히 춘천의 대표 닭갈비업체 10곳과 막국수업체 5곳이 참여해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행사장 내 판매가격은 닭갈비(200g) 9천900원, 막국수 7천원으로 통일해 운영된다. 한편, 공지천 메인 행사장은 차량 진입이 제한된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출렁다리 임시주차장과 모다아울렛 지하주차장을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자조금, MZ세대 성지 성수동 한복판에 오픈 사전 예약 조기매진…9일간 1만5천명 다녀갈듯 한돈의 ‘한계없는 매력’이 MZ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의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지난 11일 MZ 세대들의 성지이자, 외국인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인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막을 올린 것이다. 10월1일 한돈데이를 기념해 한돈이 가진 ‘1001% 슈퍼 에너지’ 를 체험하고 다양한 글로벌 한돈 요리를 즐기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진 이번 팝업스토는 오는 19일까지 총 9일간의 전 일정의 사전예약이 조기 매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더구나 팝업스토어 운영기간 내내 현장 대기 예약도 병행,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예약하고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9일간의 운영기간 모두 1만5천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팝업스토어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개막 첫날부터 현장에는 성수동 특유의 감성을 즐기러 온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팝업스토어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축산신문]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소비자 서포터즈 ‘포크리에’ 20기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23일 전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이어진 활동은 9월 18일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 종료됐다. 올해로 20기를 맞은 포크리에는 돼지고기와 소믈리에의 합성어로, 선진포크한돈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소개하는 선진의 공식 소비자 서포터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 기수 일반 소비자들과 함께 브랜드를 체험하며 올바른 식문화를 전파하는 장으로 자리 잡아왔다. 20기 포크리에는 총 53명이 선발돼 활동했으며, 수도권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전주·광주·대구·부산 등 주요 거점 지역으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서부권·영남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폭넓은 시각에서 선진포크한돈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전국 주요 거점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확산시킴으로써, 선진포크한돈의 가치가 보다 널리 공유되는 계기가 됐다. 한 달간의 활동 기간 동안 포크리에는 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200건 이상의 콘텐츠를 발행했다. 참
[축산신문]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지난 9월 25일 하림중앙연구소에서 ‘양계 전문화 교육’<사진>에서 현장 실증을 바탕으로 한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환절기 대비 영양 및 사양관리 방법에 대해 알렸다. 이번 양계 전문화 교육에는 양계 전문 사업부장과 지역부장들의 참여를 통해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하고 가장 합리적인 현장 컨설팅 방법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환절기와 동절기를 대비하여 농장에 제안할 수 있는 영양·사양 관리 방법 교육과 최근 질병 트렌드와 대응 방안, 양계 사용 원료의 이해, 기록 관리의 사전, 사후 관리를 구분, 실제 농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진 현장 실증 컨퍼런스는 지역 실증 사례를 통해 담당자의 농장 문제 해결 방안을 설명하고, 참여자들의 의견들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9월 프랑스 SPACE 박람회 참여자는 유럽의 최신 양계산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변화와 향후 대응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번 양계 전문화 교육을 통해 고객 농가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TMR(전 혼합사료) 및 TMF(전 혼합발효사료) 플랜트 전문 시공 업체로 농가 사육에 기여하고 있는 ㈜린도(대표 송문희)가 낙농과 한우농가에 농가용 배합기 공급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 공장형을 시공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TMR(F) 농축산조합 최다 공급업체인 린도는 국내 농축협과 영농법인 TMR(F)사료 생산설비를 러시아, 중국, 일본, 베트남, 호주, 튀르키예까지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개발 공급하고 있는 올-스테인리스 농장형 버티컬배합기, 사료 자동 급여기, TMR 플랜트(사각 래핑기)도 인기를 얻고 있다. 린도의 TMR 생산장비의 장점은 효율적인 사료 혼합이다. 버티컬 배합기를 사용하여 사료가 하부에서 상부로 순환하며 자연 낙하하는 구조로, 혼합 효율이 뛰어나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사료가 부드럽게 배합되어 급여가 간편하고 빠르며, 작업 시간이 절약된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자가 배합이 가능해 원료 자체 구매 및 농가 부산물 활용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가축에게는 균형 있는 사료 급여로 건물의 섭취량이 증가하고 소화기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배합기의 가동 과정에서 자동 정·역회전 시스템을 장착하여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