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횡성축협한우의 홍콩·마카오 수출 물량이 전년 대비 260% 증가한 가운데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홍콩 현지를 찾아 우수 거래처인 홍콩 비프바(beef bar)와 마카오 MGM코타이 레스토랑에 횡성축협한우 인증패를 전달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25 홍콩 한우 수출 세미나’에 참석해 현지 바이어를 만나 신규 거래처 발굴에 나섰다. 횡성축협에 따르면 횡성축협한우는 올 7월 기준 5.1톤(52만 불)의 한우를 수출하며 지난해 연간 수출량인 3.9톤을 훌쩍 넘어섰다. 이 추세면 올해 목표인 10톤(100만 불) 수출 달성도 가능할거란 전망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이번 일정으로 기존 거래처와는 더욱 두터운 신뢰를 다지는 동시에 신규 거래처를 발굴해 수출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은 지난 6일 순창한우명품관과 7일 정읍한우명품관에서 원로 조합원들을 초청해 ‘효(孝)사랑 한마음 잔치’<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협 발전에 평생을 헌신해온 원로 조합원들의 노고와 지혜에 감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행사에는 만 70세 이상 원로 조합원 200명(순창 80명, 정읍 1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정성껏 준비한 건강 만찬이 제공됐으며, 지역 예술가들의 축하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남상국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순정축협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세월 헌신해주신 원로 조합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이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농업인협동발전유공 정부포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사진>하는 쾌거를 거뒀다. 문만식 조합장은 지난 수년간 축산업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실천했으며, 축산인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해 축산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또한, 올해 새로운농협 조합장상, 2024년 종합경영평가 경영우수 조합장상, 2025년 2분기 상호금융대상 업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다시 한번 전국을 대표하는 조합임을 입증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으며,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조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이번 수상을 맞이해 축협 하나로마트에서 5만원당 국내산 한우로 만든 떡갈비 1세트를 증정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5일,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경남 고성군에 기탁<사진> 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고향사랑기부 실천 사례이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범농협 차원의 노력으로, 김해시에 본점을 둔 부경양돈농협과 경남 고성군 소재 고성농협(조합장 이학열)이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김해시와 고성군에 각각 1천만 원씩 기탁하는 ‘상호기부’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탁식은 양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고성군청(군수 이상근)과 김해시청(시장 홍태용)을 각각 방문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국민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부경양돈농협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열린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 포크밸리한돈 바비큐 무료 시식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남서우)은 지난 13일 한우명가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가평축협 인재육성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열고, 장학금 수혜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가평축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조합원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조합원들이 조합을 전이용해 창출한 수익 일부를 자녀들에게 장학금으로 환원함으로써 축산업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은 고등학생 7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350만원, 대학생 7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총 1천50만원이 지급됐다. 이로써 총 14명의 조합원 자녀가 총 1천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남서우 조합장은 “조합원 고령화로 장학금 수혜 대상자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평축협은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성원 덕분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금융사업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가평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은 지난 12일 강변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만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원로조합원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여주축협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축산업 발전과 조합 성장에 기여한 원로조합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업 전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여주축협은 우수 원로조합원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창준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여주축협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바친 선배 조합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원로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명기 경영관리 본부장이 조합사업 현황을 보고했으며, 참석자들은 점심 식사와 기념품을 제공 받았다. 한 원로조합원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만나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 공연을 보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농협수원시지부(지부장 전종근)와 수원축협 하나로마트 곡반정점에서 한우·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농·축협과 농협중앙회 간 공동협력 증진사업 일환으로, 축산물 소비 둔화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고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자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동안 한우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한우 불고기 시식행사가 13~14일 양일간 진행했으며, 하루 300kg 한정으로 한우 사태(13~16일)와 한돈 삼겹살(13~14일)을 최대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장주익 조합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수원축협하나로마트는 더욱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은 지난 1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원로조합원 문화행사’<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1957년 이전 출생 조합원 250여 명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의원과 최영수·서동필·김영철 전 조합장 등이 참석해 원로조합원들을 축하했다. 임영묵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원로조합원 여러분은 이천축협의 초석을 다진 주역이자 산증인”이라며 “본점 개점 1주년을 맞아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규제 강화와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마트축산과 AI 경영으로 생산성을 높여 미래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이천축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희 시장과 박명서 의장, 홍대희 이천축협원로청년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원로조합원들의 헌신과 땀 덕분에 이천 축산업이 성장하고 지역경제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축산인 소득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부 행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이상용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조합원,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가족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조합원의 실익을 향상시키고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관심과 노력으로,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 사업을 마련해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씩 조합원 자녀 19명에게 총 3천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조합원 자녀에게 양돈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미래세대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고자 장학금 지원사업을 매년 해오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것 또한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훗날 지역사회와 양돈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혹서기 양돈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사료 첨가제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급변하는 기후와 평균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해 양돈농가의 생산성 관리와 돼지 스트레스 예방에 어려움이 가중되자,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총 5천만원 규모, 11톤이 넘는 사료 첨가제를 조합원 농가에 공급했다. 이번 지원에는 사료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필수아미노산, 복합효소는 물론, 성장촉진용 천연식물성 지방, 사료 기호성 증대를 위한 향미제와 효모 등 다양한 첨가제가 포함돼, 폭염기 양돈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상용 조합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양돈농가가 겪는 고충이 매우 크다”며 “이번 첨가제 지원 사업이 조합원들의 농장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과 옥산농협(조합장 곽병갑)은 지난 5일 옥산농협 회의실에서 가축분뇨 퇴비를 활용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 엄주광 축산과장,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조백희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등 관련 기관 인사 및 양 농협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축협은 지난 2023년 10월 동청주농협과의 협약에 이어 이번 옥산농협과의 두 번째 MOU를 체결하며, 지역 내 경축순환농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관내 축산농가에서 생산되는 퇴비화된 양질의 가축분을 옥산면 경종농가에 살포함으로써, 축산농가는 퇴비처리 문제를 해소하고, 경종농가는 비료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종범 조합장은 “퇴비는 방치하면 폐기물이지만, 농업에 환원하면 귀한 자원이 된다”며 “청주축협이 앞장서 경종농가에 양질의 퇴비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지속가능한 경축순환농업의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병갑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이 ‘AI 업무혁신 사례발굴을 위한 경진대회’<사진>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나섰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및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용적인 업무개선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하동축협 측은 이번 경진대회를 실질적인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접목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1일,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 AI사업팀 장민석 팀장이 특별강사로 초청돼, 국내외 농축산 분야의 A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하며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농업·축산 분야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임을 일깨웠다. 김구영 조합장은 “AI는 더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실무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라며 “이번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하동축협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지역농협으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축협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은 물론 혁신적인 아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