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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유생산도, 사용량도 줄 듯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고강도 수급안정 대책·시유 소비부진 따른 영향
진흥회 전년比 생산량 2.3%·사용량 0.2% 감소 전망

 

올해 원유생산량은 2015년 대비 2.3% 감소하고, 국내산 원유 사용량도 0.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최근 올해 원유생산량은 2015년 216만8천톤 대비 2.3% 감소한 211만8천톤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생산량 감소는 고강도 원유수급안정대책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유업체들의 경우 5~15%의 마이너스쿼터를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감소폭은 미미하다는 분석이다.
국내산 원유사용량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원유수급 안정을 위한 낙농업계의 노력을 무색케 하고 있다. 진흥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산 원유사용량은 전년대비 0.2% 감소한 192만4천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시유소비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2013년 158만7천톤이었던 시유소비량은 2014년 154만톤, 2015년에는 152만9천톤까지 감소했다. 올해도 시유소비는 전년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잉여량은 전년보다 5만톤 정도가 감소한 19만4천톤으로 예상된다.
시유 소비 감소의 원인으로는 시유소비층의 인구감소와 소비트랜드 변화, 낙농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등이 지목됐다.
특히, 낙농전문가들은 출산률은 낮아지고 점점 고령의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시유소비의 주요계층인 유아, 청소년의 인구비중이 낮아진 상황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 유업체 관계자는 “출산률이 떨어지고, 고령인구가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마치 갑작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솔직히 말해 예상되는 문제였음에도 그 동안 우리는 고령자에 대한 소비확대, 학교급식 제도화 등 준비가 소홀했다고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