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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육협, 무항생제 인증 개선 대안 제시

“우유, 무항생제가 기본…소비자 오인 부정적 영향 가중” 지적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우유는 기본이 무항생제다.
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정부의 무항생제 인증제 개선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협회는 일반우유 자체가 무항생제 우유인데, 일부업체에서 무항생제 우유를 시판해 고가에 판매하면서 소비자 혼란은 물론 낙농업계에 부정적 영향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
지난달 18일 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문을 통해 무항생제 축산물 중 젖소(시유)부문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공문을 통해 협회는 “해외 유사인증 사례를 조사한 바 무항생제 명칭을 사용하는 인증제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부가 검토중인 대안 중 무항생제 명칭을 유지하면서 항생제 사용 조건을 일부 강화할 경우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인증제 명칭 변경, 무항생제 명칭 유지시 인증대상에서 젖소 제외, 유기축산물 인증제로 통합 검토를 대안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승호 회장은 “무항생제 우유는 득보다 실이 많은 제도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소탐대실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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