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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신임 보은군 축산연합회 김민호 회장

“열정·패기 불사를 수 있는 축산토대 조성을”

후계·젊은 축산인으로서 자부심 고취
지자체·협동조합 차원 지원체계 절실

[축산신문 ■보은=최종인 기자]

 

“축산관련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유대관계를 강화해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민호 보은군 축산연합회 신임회장은 회원들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선진지 견학을 통한 동기 부여, 지속적인 기술교육 등 다양한 지원으로 회원들의 선진 축산기술 습득을 통한 전문성 향상에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보은군 축산의 발전을 넘어 무한경쟁 시대에 놓인 우리나라 축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연합회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령화된 우리 축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려면 후계 축산인과 젊은 축산인들이 축산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스스로 모여들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야 합니다.”
김 회장은 옥천영동 지역의 젊은 축산인들과 보다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싶다며, 특히 전국의 젊은 축산인 모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상호간의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질적 성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직면한 한국축산업은 젊은 축산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그들이 진정 비전을 갖고 열정과 패기를 불사를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와 협동조합 차원의 전폭적인 뒷받침이 전제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향후 고품질 축산물 생산 협력, 공동구매, 공동출하, 유통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협동조합 사업 전이용에도 적극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보은군 축산연합회는 축산과학화를 모토로 1980년 이후 출생한 축산 2세들이나 젊은 축산인들로 구성돼 2010년에 발족됐으며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김민호 회장은 보은군 수안면 후평리에서 한농원을 운영하면서 한우 5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보은군 한우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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