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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진흥회 3월 하반기 유대도 일부 체불

기재부 예산 배정 지연 이유 올들어 세번째
"구조적 문제 인한 잉여 책임 농가가 왜 지나”
낙육협, 정부가 나서 적극적 사태 수습 촉구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낙농진흥회가 3월 하반기 유대도 일부 체불했다. 이번에 체불된 유대는 3.96%다.
기획재정부의 원유수급조절자금 예산 배정 지연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 유대가 체불된 것에 대해 낙농가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문을 통해 유대체불 사태 해결 및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협회는 “장기간 이어진 감축 정책으로 낙농진흥회 생산량은 전년대비 5% 이상 감소했으며, 쿼터대비 생산비율 역시 90%선에 머물고 있다”며 “구조적 문제로 인해 발생된 잉여의 책임까지 농가에 계속 돌리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협회는 “정부와 진흥회, 유업체가 국산우유 사용확대를 위한 자구책 마련 없이 감축일변도의 정책을 벌이는 과정에서 농가유대 체불을 되풀이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정부가 사태수습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호 회장은 “낙농가의 노력으로 수입이 안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신의와 성실의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축산분야 업무보고 대회에서 장관께 낙농의 어려운 사정을 설명하고, 직접 챙겨달라고 건의했다. 사태가 악화되기 전에 양부처가 적극 협의해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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