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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젖소 등록 수익 직결’ 효과 확인

종개협, 젖소등록·검정위원 보수교육 실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등록이 곧 돈이 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달 23·24일 양일간 충남 태안 청포대 썬셋리조트에서 전국의 젖소개량 담당자, 등록 및 검정위원, 전산입력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진형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등록심사팀장은 ‘올바른 젖소등록 실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2014년 본회의 유우군능력검정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305일 산유량(두당)은 기초등록우가 9천921kg으로 일반우 8천893kg보다 1천28kg(10.4%)이 높게 나왔으며, 특히 혈통등록우가 1만220kg, 고등등록우가 1만2천80kg를 기록하는 등 등록을 기본으로 개량이 지속되는 개체일수록 뛰어난 산유량을 보였다”며 “농가 소득차이도 일반농가와 검정농가 차는 4천6백40만원이고, 혈통등록우와 고등등록우 차는 7천4백10만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렇듯 젖소 등록이 수익과 직결된다는 것이 입증됨에 따라 최근 3년간 젖소 혈통등록 두수와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다”면서 “송아지 생산 후 빠르게 등록하는 것이 혈통등록비율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점이 사육현장에서 깊게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윤 종축개량협회 전무도 ‘젖소 혈통등록우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젖소의 근친교배에 따른 피해는 유량 감소, 생시체중 저하, 공태기간 연장, 폐사율 증가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혈통등록을 통해 개체의 정액 사용내역 등 정보를 파악하여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번 교육에서 정승곤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장은 ‘2016년 젖소개량사업 추진계획’, 임요순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팀장은 ‘중앙유성분분석소 현황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노길원 검정위원과 여주검정회 송옥희 검정위원은 젖소 등록 및 검정실무에 대한 사례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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