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농협벌꿀 생산·가공현장을 찾아 체험투어를 했다.
농협축산경제와 벌꿀조합장협의회, 한국양봉조합은 지난달 28일 녹색소비자연대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경기 안성 소재 한국양봉조합 벌꿀가공공장에서 벌꿀체험투어<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정부인증 등급제 꿀과 효소용 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축산경영부는 시범사업 중인 벌꿀 등급제 사업에 대한 생산자-소비자 간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체험투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체험투어에는 녹색소비자연대 회원 40여명이 참가해 천연꿀과 사양꿀의 차이점 등 벌꿀 관련 상식 강의를 듣고 벌꿀시식을 했다.
농협축산경제는 벌꿀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벌꿀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국내산 벌꿀 품질향상 및 수입개방에 대비한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