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유통구조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온라인 정책포럼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1일까지 ‘계란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주제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국민신문고 정책토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계란생산액은 2014년기준 1조8천억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계란가격 형성과 오염된 계란, 깨진 계란 등 식용 부적합 계란의 부정 유통 등 후진적인 유통구조가 잔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여 계란유통 정책 추진시 참고하고자 온라인 정책포럼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론 참여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서 가능하며, 의견수렴 범위는 △계란 생산단계 및 유통단계별 문제점과 개선 대책 △계란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등이다.
포럼은 오는 21일까지 실시하며 의견을 토대로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8월 말에 포럼방에 게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