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로컬푸드(주)는 금산군농식품생산자직판장 준공식<사진>을 갖고 금산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기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산로컬푸드(대표이사 김태훈·사진 오른쪽)는 지난 5일 금산읍 상리 현지에서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김태훈 대표 및 박천구(사진 왼쪽) 금산축협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농식품생산자직판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
박동철 군수는 축사에서 “다소 늦었지만 금산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생긴 것은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직판장 준공이 생산농민들의 소득 향상과 경영 안정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농민들의 출자로 설립, 금산로컬푸드(주)가 운영하는 직판장은 총면적 1천605㎡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농산물과 축수산물직판장이, 2층에는 사무실과 뷔페식당이 운영된다. 직판장에서는 260여 농가에서 생산한 340여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축산물과 수산물 판매장은 금산축협이 운영한다.
김태훈 대표이사는 “직판장을 금산군의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이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소비자들이 직판장을 많이 이용해 금산군 농특산물의 생산 확대로 이어지기를 희망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