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축산업계의 사회적·환경적 책임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는 지난 7일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업의 외적 성장에 걸맞게 축산업계, 축산인들이 사회적 책임활동을 전개해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을 구현하기 위해 범 축산업계가 2012년 2월 출범시킨 공익법인이다. 일선축협,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축산경제대표)는 “그동안 활발한 나눔축산운동을 펼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뿐 아니라 농촌 경종농가 등에 많은 지원을 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인은 물론 우리 이웃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이다. 축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 국민적인 동참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