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낙농현실, 개량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극복하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양축가 및 관련기관, 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젖소선형심사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서울우유 화성조사료유통센터에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대원목장에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타이트한 교육일정에 참석자들은 매우 만족스러웠던 교육이라고 평가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오전에 이론교육을 받은 후 오후에는 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오전에 익힌 기술을 몸에 습득했다.
혈통관리의 중요성, 선형심사, 유전능력평가, 비교심사, 젖소의 기능적 체형 등 현장중심의 과목으로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을 진행한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정승곤 부장은 “낙농현실이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량한 젖소를 선발해 건강한 목장경영구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선발 및 심사의 방법을 익히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