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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경남선 부산우유 정상화 방안·무허가축사 적법화 화두

낙농 순회설명회, 경북 이어 경남으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우유자조금 순회설명회<사진>가 경북에 이어 지난달 30일 경남에서 열렸다.
경남지역 낙농가들은 부산우유의 회생방안과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어려움을 호소했다.
경남 창원웨딩센터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80여명의 낙농가가 참석했다.
우유자조금 김진중 사무국장은 올해 우유자조금사업 성과를 설명했고, 낙농육우협회 한지태 실장은 낙농가의 최대 관심사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협회 운영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부산우유 관련 사안과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한 어려움을 이야기 했다.
한 낙농가는 “부산우유의 매출 부진으로 소속 농가들은 상당량의 쿼터 삭감을 받았고, 지금도 일부 쿼터를 회복시켜줬지만 내년도 예상은 불투명한 상태”라며 “농가들이 더 이상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학교우유급식문제 등 현안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농가는 “무허가축사를 적법화하는데 가장 어려운 것은 지자체의 미온적 태도”라며 “행정조치를 통해 지자체의 적극적 협조와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우리 낙농가들에게 생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때문에 협회에서는 다른 어느 문제보다 비중있게 이 문제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부산우유 문제도 학교급식문제를 손볼 것은 손 보고, 경영안정을 위해 협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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