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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자원화·악취저감 우수업체 탐방 -대성환경ENG '악취 저감 액비제조 시스템'

<축산환경 개선…활로를 열자>
친환경·생산성·경제성 3박자 갖춰

  • 등록 2016.12.02 14:15:22
[축산신문 기자]

 

밀폐식 산소공급…냄새 차단
퇴비 과정 침출수 발생 없어
고품질 액비생산 30일 단축

 

㈜대성환경ENG(대표 고학윤)은 2010년 8월 법인설립 이후 2011년 2월 수질환경전문 공사업을 등록했고, 2012년 10월 초고속 액비생성용반응기 특허를 등록했다. 2014년에는 화학플랜트 제작전문 자회사 설립과 신규공장 준공이전 등을 비롯해 벤처기업으로도 등록했다.
축산분뇨로 액비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악취발생을 최소화 하는 기술로 ‘순 산소 투입형 악취저감 액비 제조 시스템’ 4N-SYSTEM 기술(유기물산화공법)은 (녹색기술인증 번호 제 GT-16-00092호) 완전밀폐형 액비반응기 및 액비화조로 순산소 투입형 기술로 단 시간내에 고품질 액비를 생산과 악취발생 최소화한다.
축사 악취제거 기술은 현재 돈사의 악취만을 제거하기 위한 기술이 많이 개발되는 있는 실정이지만, 돈사에서는 비육사와 육성사 사육 구역에서만 악취가 발생하므로 악취 제거가 필요한 집중 구역에만 스크라바를 연결, 설치하여 악취를 80~90%제거하는 경제적인 방법이 있다.(특허출원 10-2016-0058873)
고학윤 대성환경ENG 대표는 “대기정화부문 주요 실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악취제거시설, 화학약품공장 대기정화시설, 페인트 도료 악취제거시설, 오일미스트 콜렉터 시공, 바이오가스탱크 시공 등 전국적으로 다양하다”면서 “특히 가축분뇨자원화시설분야에선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위치한 다살림영농조합법인의 공동자원화센터에 ‘4N-SYSTEM Technology'를 적용해 가축분뇨에서 발생한 악취를 완벽하게 제거했다”고 밝혔다.
대성환경ENG의 ‘4N-SYSTEM’ 기술은 친환경, 생산성, 경제성 3박자에 포커스를 두고 있고, 기술의 핵심은 완전 밀폐형 액비반응기를 통해 액비 생성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데 있다.
4N 시스템의 기본 원리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완전 밀폐한 액비 반응기에 순수한 산소를 공급하고 순환펌프로 강제 순환과 마찰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를 적용하면 액비 반응기와 액비저장조 등이 완전 밀폐돼 악취 발생이 없고, 생산된 고품질 액비가 토양과 밀착성이 큰 것이 장점이다.
특히 퇴비에서 침출수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친환경을 추구하는 최근의 축산 흐름과도 맥을 같이한다.
고 대표는 “액비 반응기에 압력을 가해 산소 용해율을 높이고 원수 속의 악취물질이 산소 이온 결합방식으로 결국 악취를 제거하게 된다”며 “또한 고품질 액비 생산을 위해 기존 기술은 전체 공정에 있어 60~180일 이상의 부숙기간이 필요하지만 4N 기술은 최소 30일 정도로 공정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환경부 기준에 맞게 암모니아가스만 기본적으로 해결해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동자원화시설도 밀폐형 호기성 산화 방식을 적용하게 되면 악취를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5월과 6월에는 축사용 악취가스 정화를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에 참여했고, 지역대표 중소기업 및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됐다. 축산 분야에서는 농가형 악취 저감시스템과 공동자원화 악취 저감시스템을 공급하면서 순회 전시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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