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17일 충북 보은군을 방문해 가축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이경태 보은 부군수, 구원구 육군 제 2201부대 3대대장, 김재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박진기 보은옥천영동축협 상임이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김태환 대표는 보은옥천영동축협 상황실에 이어 보은군청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방역 관계자 및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도 전달<사진>했다. 이어 보은군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환 대표는 “구제역이 다소 주춤 하고 있지만 절대 안심할 수 없다며”며 “빈틈없는 방역태세로 구제역이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축산인 종사자 모두가 이번 구제역을 잘 극복하고 투철한 방역의식을 재무장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농협도 일선축협과 연계한 강력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 청정축산 육성에 적극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