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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선진의 색다른 소통 캠프

초급사원 열정 찾아주는 ‘2017 위더스펍’ 개최
직급별 역할별 소통 결과, 퇴직률 ‘하락’ 복직률 ‘상승’

  • 등록 2017.04.26 10:24:14
[축산신문 기자]



입사 1~2년차에 회사를 그만두는 조기 퇴사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진행된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대졸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27.7%로 증가세에 있으며, 특히 새롭게 변화된 사회상에 따라가지 못하는 경직된 조직문화와 직무에 신입사원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주된 퇴사 요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사회상을 적극 반영하여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입사 후 1년을 마친 초급사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조직과 직무에 대한 열정을 살리기 위한 소통 강화 캠프 ‘2017 위더스펍(With-us-Pub)’을 지난 14, 15일 이틀동안 개최했다.
선진 ‘2017 위더스펍’은 신입사원의 기업문화의 안정한 정착을 위해 입사 후 1년여 간의 고충과 고민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선진의 대표적인 사내문화 공감 프로그램이다.
‘위더스펍’은 2년차 신입사원들과 공감이 가능한 입사 5년차 선배직원들이 멘토-멘티를 이뤄, 업무를 벗어난 환경에서 진솔한 대화와 소통을 나누는 행사로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7회차를 맞았으며, 개최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 매년 봄 진행되는 전사적 정규행사로 자리 잡았다.
14일 오전, 가평 인근 연수원에 모인 선진 사원들은 일정을 함께 할 조를 나누며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했다. 이후 프로그램으로는 조직 속에 가려진 서로를 알아보는 ‘알아가기’, 기탄없이 회사와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말하는 ‘들어보기’, 직원들이 바라는 선진의 미래 청사진을 발표하는 ‘공감하기’ 등 대등한 한 명의 사원으로서 눈치나 부담 없이 진솔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선진은 젊고 새로운 사내문화를 만들기 위해 ‘위더스펍’ 외에도 초급 관리자인 5년차 대리급 사원들을 위한 리더십 강화 행사 ‘레이지 미팅(Rage Meeting)’ 등 직급별, 역할별로 다양한 방식의 소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는 축산업계가 타 사업군 대비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문화가 강하는 편견이 높은 가운데 젊은 사원들의 창의성과 도전의식을 이끌어내기 위한 선진만의 경영방침으로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실제로 선진은 동종업계 기업들에 비해 낮은 퇴직률과 높은 출산휴가 복직률로 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위더스펍은 행사명(With-us-Pub)에 담긴 ‘편안하게 모여 얘기를 나누는 선술집’이라는 의미처럼 직무와 조직문화에 치여 막혀있던 초급사원들의 가슴을 ‘뻥’ 뚫어주기 위한 자리이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선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초급사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선진인으로서 열정과 자부심을 볼 수 있어 의미가 더욱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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