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4.6℃
  • 맑음강릉 12.8℃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5.1℃
  • 맑음대구 13.5℃
  • 맑음울산 11.1℃
  • 구름조금광주 16.5℃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13.5℃
  • 구름많음제주 15.4℃
  • 맑음강화 14.0℃
  • 맑음보은 13.5℃
  • 맑음금산 12.6℃
  • 흐림강진군 14.8℃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이슈

종자전쟁의 시대, 한우암소 개량 성과와 과제

<본지 주최 좌담회 지상중계>

  • 등록 2017.04.26 10:54:42
[축산신문 기자]

 

■일 시 : 2017년 4월 21일
■장 소 : 축산신문 회의실
■사 회 : 김영란 본지 편집국장
■토론자
   정준구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사무관
   김시동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장
   이석재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회장
   박철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 한우팀장 
   장기선 전국한우협회 국장
   정용호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장
   이병환 한우육종농가협의회 회장
   공준식 성원목장 대표
■사진·정리 : 김수형 기자·이동일 기자

 

그간 한우에 있어 개량은 종모우 중심의 ‘반쪽 개량’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이젠 농가 중심의 암소개량에 관심과 지원, 농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한우암소개량의 현주소는 어디쯤이고, 어떻게 가야 할지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자전쟁의 시대, 한우암소개량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열었다.

 

획일적 지양…내 암소 형질 정확히 알고 개량 목표 설정

번식농가 소득 안정 뒷받침…현장 노력·정책 의지 병행 돼야

 

송아지 적정가격 공급체계 역점
내 암소에 최적화된 정액 선택
우량암소 선별노력 농가의 몫
농가단위 철저한 기록관리 기본

 

송아지 거세·출하시점 적정성 검토
번식률 5% 증가 초점 맞춰 변화
친자불일치 문제 개선 노력 선행
홍보·교육…컨설턴트 육성도 필요

 

▲사회=종자가 없으면, 주권을 빼앗기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개량은 필수다.
몇 년 전부터 암소개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은 등한시 해온 것이 사실이다. 오늘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정준구 사무관=정부 시책으로 나와 있는 것은 현재 국유재산을 임대해 한우개량사업소를 운영 중에 있다. 정액으로만 개량을 추진하던 것이 이젠 유전적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암소 유전형질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는 사실에 동의한다. 각 개량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건의하는 내용이나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토록 할 것이다.

 

▲김시동 과장=1999년까지 스트로당 2천500원이라는 동일한 가격에 지역별로 정액을 지정해 공급하던 시절이 있었다. 농가는 발정이 오면 수정사에게 전화하면 되던 시절이었다.
정액을 특징별로 구별하고 가격을 차별화시키면서 쏠림현상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고, 축산과학원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배계획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핵심은 남에게 좋은 것이 나에게도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내 농장에 맞는 정액을 써야 한다는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업계 전반적으로 남에게 좋은 것이 나에게도 좋은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상황이다. 넘어야 할 산이다.
또한, 내가 무엇을 추구하는가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일부 농가는 구체적 목표를 갖고 움직인다. 하지만 대다수 농가는 막연히 좋은 것을 따른다. 추가적인 홍보나 다른 매체를 통해 농가에 개량목표를 나름 설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병환 회장=육종농가협의회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요즘 종모우 어떤 것이 좋으냐?’고 묻는 농가들이 많다. 그러면 ‘당신 농장에 있는 암소들 가계도는 있느냐?’고 되묻는다. 대부분 없다고 말한다. 남이 좋다고 하니까 나도 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본은 농가단위 기록 관리다. 또, 개량은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기록에 바탕을 두고 꾸준히 개량을 해야 한다.
육종농가의 유리한 점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육종농가에 대한 시기심 또한 적지 않은 것 같다. 육종농가가 농가단위 개량의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긍정적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

 

▲박철진 팀장=육종농가는 일반농가가 아니다. 한우개량사업소를 생각하고 만든 것이다. 한우개량사업소에 암소가 2천여두 정도 있다. 한우개량농가 육성사업을 통해 약 100농가에 1만5천두 정도를 관리하고 있다. 
제2 한우개량사업소를 만드는 대신에 육종농가를 만든 것이다. 결과적으로 종자를 만드는 농가다. 이들이 특혜를 받고 있다기 보다는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집중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최근 경매시장에서 정액에 따라 송아지 가격이 50만원 이상의 차이가 난다. 경매에서 가치에 따른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아직 농가의 의식이 종모우에 집중돼 있지만 암소개량에 대한 개념이 확산되면 달라지게 될 것으로 본다.

 

▲정용호 부장=지금의 보증씨수소는 대한민국 최고의 능력을 갖고 있다.
’85년도 후보씨수소 12개월령 체중이 354.5kg이었던 것이 2015년에는 416.8kg으로 크게 개선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암소의 체형도 몰라보게 좋아졌다.
종모우 중심의 개량사업이 추진된 것은 사실이고, 이것을 이제는 개선해야 할 때다. 무엇보다 기록이 중요하다. 기록이 없으면 유전능력 등은 아무 의미가 없다. 협회에서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친자확인을 연간 2만두씩 실시하고 있다.
보증씨수소에 대한 능력은 국가가 보증하지만 암소의 능력은 어느 누가 확인 해줄 수 있는 길이 없다. 결국 농가의 기록에 의한 판단, 선발과 도태가 방법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문제는 이를 정부차원에서 어떻게 지원할 것이냐다.
현재 공급되고 있는 정액 가운데 나쁜 정액은 없다. 모든 정액이 나름의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발된 우수한 정액이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농가의 몫이다. 나의 암소에게 어떤 정액이 맞는 것인지를 판단해야 하고 우량 암소를 선별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공준식 대표=농장을 처음 할 때부터 어떤 기준을 가지고 개량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농가 스스로가 개량을 내 집에서 어떤 방향을 설정해 할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종모우에 대한 개량이 지금까지 이뤄져 왔기 때문에 당연히 사이즈는 커지게 돼 있다. 그런 개량의 성과에 대해 농가가 느끼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농가는 많지 않을 것이다. 막연하게 덩치가 커진 것은 알더라도 그 결과에 따라 내 경제적 수익 등이 얼마나 달라졌는지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기록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농가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결과다. 낙농의 경우 알다시피 유량으로 바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익과 직결된다. 개량의 속도가 빠를 수 밖에 없다.
한우의 경우는 후대에 송아지를 낳고 그걸 도축해 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 막연하게 개량이 진행된다.
개량을 했을 때 수익으로 직결된다는 것을 농가에게 알려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농가 스스로도 세월을 견디고, 투자를 할 수 있는 의지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암소는 결국 농가의 마인드가 가장 기본이고 중요하다. 농가들이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

 

▲장기선 국장=우리나라 번식농가 중 원하는 정액을 사는 농가가 얼마나 될까 생각해 봐야 한다.
번식농가에게 소득의 문제가 걸려있다.
2015년 번식농가의 순소득은 송아지 1마리당 19만2천원 적자였다. 번식우로는 돈이 안된다는 것이다. 송아지를 얼마에 팔아야 되냐고 보면 최소 300만원 이상이 돼야 한다는 계산이다.
암소 개량의 방향은 어려운 경영구조를 가진 번식 농가를 어떻게 육성할까에 대한 논의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다수 개량사업이 농가에게 지원되는 사업이 없다.
농가의 입장에서 적자나는 번식사업에 힘을 쏟을 이유가 없다. 고품질 정액 생산에 힘을 쏟아온 결과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면 이를 유지하면서 번식농가 육성, 지도, 지원 등으로 개량 사업의 방향을 바꿔야한다.
번식농가의 붕괴로 송아지 생산가격이 급등하고 결과적으로 비육농가도 어려운 상황이다. 송아지 적정가격 공급 체계를 만드는데 암소 개량사업의 목표가 돼야 한다.

 

▲이석재 회장=한우개량이라는 것의 목적은 결국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다.
우시장에 나가보면 정액번호를 보고 송아지를 산다. 좋은 종모우의 정액을 받은 놈은 110만원을 더 주고 산다. 농가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 모든 농가들이 선호하는 정액을 구하는 것이 곧 돈이 되는 상황에서 내 암소의 형질은 관심 밖이다.
암소농가들의 생산 패턴도 주의해 봐야 한다. 암소가 3산 이상 넘어가면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2산 후 비육해 출하하고 있다. 나중에 암소의 능력을 확인하면 벌써 죽어 없어져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농가의 입장에서 돈이 되지 않는 암소 개량은 아무리 강조해 봐야 의미가 없다. 수익개선과 의식 전환에 대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정용호 부장=최근 한 지역에 자체 송아지 브랜드를 만들어볼 것을 제안했다.
이웃 일본의 경우 가고시마에는 비육단지와 송아지 생산단지로 구별돼 있다. 안정된 수익구조 속에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보고 왔다.
우량송아지 생산에 현실적 지원이나 정책을 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송아지 생산 기지화 지원 사업을 펼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아울러 송아지 생산에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 또한 고려될 수 있다. 우리의 정책은 소규모 농가에는 아예 지원이 없다.

 

▲이석재 회장=번식농가 중 절대다수가 20두 미만의 농가다. 이들 대부분은 또한 60대 이상의 고령이다. 번식농가의 수익성이 나빠지고, 고령으로 인한 이탈까지 진행되면 향후 국내 송아지 공급 여건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현재로서는 없다는 것이 문제다. 정책의 방향이 중요한 시점이다.

 

▲김시동 과장=조합이나 브랜드 조직 내에서 번식농가와 비육농가의 효율적인 수익배분이나 역할분담은 어려운지 묻고 싶다.

 

▲이석재 회장=비육농가의 수익 일부를 번식에 돌리는 방식은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제도적인 보호정책마련과 공동 수익을 위한 협의가 전제돼야 할 것이다.

 

▲김시동 과장=정책입안을 하려면 관련기관을 설득해야 하는데 무조건 부족한 돈을 정부가 채우라는 현 상황에서는 사업을 제안하기가 매우 어렵다.

 

▲장기선 국장=송아지 거래 월령에 대해서도 고민해 봤다. 번식농가의 경우 8~9개월령에 송아지를 팔면 수익성이 좀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거세월령이 너무 늦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병환 회장=거세시점과 함께 최근 들어 출하시점이 언제가 가장 적절하냐에 대한 논란도 있다. 28개월이 가장 좋다고 나와 있는 것으로 안다. 그렇다면 굳이 31개월까지 끌어가야 하냐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고, 농가에 이를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석재 회장=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해봤다. 일반적으로 30개월 미만에 출하된 것은 싱겁다는 평가가 있다. 미산과 한우의 차이는 결국 풍미라고 생각한다. 30개월을 넘겨야 깊은 맛을 낸다. 돈은 되겠지만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고민이다.
외국의 경우 도축시기가 빠르다. 그렇기 때문에 한우에 비해 깊은 맛이 덜하다는 것이 개인적 생각이다.
수익성과 함께 장기적으로 한우고기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병환 회장=좋은 정액이 곧 송아지의 가격을 결정한다면 경매시장에서 친자여부에 대한 확인을 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박철진 팀장=친자는 등록의 문제다. 현장에서 다양한 원인과 이유로 인해 친자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등록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선행돼야 한다. 이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시장에 물리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병환 회장=현재 경기도청 관계자와 면담이 예정돼 있다. 도내 모든 암송아지에 대해 친자확인을 하자고 요청하기 위해서 면담 약속을 잡았다. 이것이 근간이라 생각한다. 친자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 어떤 노력도 의미가 없다. 기본이라 생각한다.
부분에 정부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

 

▲박철진 팀장=2만2천두에 대한 샘플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가축시장에 나가지 않고 집에 있는 것은 본인의 책임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시장에 나오는 것은 반드시 친자확인이 돼야 한다.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
일부 경매시장에서는 전 두수 친자확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정부에서 거래하는 당사자, 등록자 모두가 공동 부담해야 하는 부분이다.

 

▲정용호 부장=종축개량협회에서는 친자확인 사업에 연간 4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이다. 또한, 현장에서 등록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교육에도 상당한 경비를 사용하고 있다. 그에 따라 친자불일치가 발생하는 비율이 자체 점검결과 75%에서 88%까지 개선됐다.
출하월령 문제는 소의 출하체중을 반드시 감안한 목표치가 설정돼야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경우도 출하월령을 낮추는 목표치를 제시한다. 하지만 월령이 짧아진다고, 출하체중이 작아지지는 않는다.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생산효율을 높이는 목표가 정확히 설정된 것이라고 보인다.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종모우에 대한 가계도 정도는 농가들이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협회에서는 작년부터 지속적인 종모우 컨설팅을 하고 있다. 농장의 암소 가계도를 확인해 효율적인 종모우 선택을 컨설팅하는 것이다.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공준식 대표=정책이 장기적으로 방향을 잘 잡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내 암소를 개량하자고 상의해 본 적이 있다. 지역 암소의 특징에 따라 선별 정액을 사용했던 적이 있다. 현실적으로 변화를 확인하면서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지만 어느 순간 담당자가 바뀌면서 그냥 깨져버렸다.
목표가 설정이 되면 담당이 바뀌더라도 끌고 가야 한다.

 

▲정준구 사무관=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하루 이틀에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우가 수입쇠고기와 경쟁해서 어느 쪽으로 가야 승리하는지를 안다면 소비자의 기호도 매우 중요하다.
구워먹는 시대에서 다른 부위를 좋아하게 될 수도 있다. 방향을 잘 알려줘야 하는 것도 정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또한, 한우개량에 대한 정책은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사업이 바뀌는 것은 있었지만 방향은 유지되고 있었다. 가격이나 수입에 흔들리지 말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책수립에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


▲이병환 회장=암소검정사업의 예산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사업비가 계속 줄어든다.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주시길 바란다. 한우육종농가 사업비도 계속 머물러 있다. 인원은 늘어나는데 개량사업이나 육종사업에 있어 예산을 합리적으로 배정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장기선 국장=지속적으로 농가 감소가 심해질 것이다. 개량의 목표는 한정된 자원으로 더 많이 생산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번식률의 5% 증가 등에 초점을 맞춰서 변화가 필요하다. 그래야 한우산업이 안정될 것이다.

 

▲정용호 부장=현장 컨설턴트 양성에 지원을 해야 한다. 자격증을 부여해 전문가 풀을 만드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사회=간단히 정리하자면 내 암소에 맞는 제짝을 찾아주는 것이 암소 개량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내 암소가 어떤 암소인지를 아는 것에서 시작돼야 한다. 농가 의식 개선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소규모 농가들에 대한 교육, 수익문제 등 결국 정부의 정책 의지와 현장의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