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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강원 한우만의 스토리 담아 세계시장 공략을”

제 1회 강원한우발전포럼서 제기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강원한우발전포럼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강원한우발전포럼(회장 박영철·한우협회강원도지회장)이 5월 발대식 후 첫 모임<사진>을 가졌다.
지난 23일 강원대학교 동물자원과학대학에서 열린 첫 포럼에서는 도내 한우정책방향에 대한 발표와 한우수출관련 현안에 대한 발표 등 폭 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한우수출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강원도 내에서 다양한 브랜드가 한우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고무적이지만 과도한 경쟁으로 이미지가 훼손되는 문제 등은 경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강원도 한우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우수출과 관련해 주제발표에 나선 기본글로벌의 이준호 대표는 “홍콩은 수출 전초기지로서 매우 중요한 요충지”라며 “이곳에 성공적으로 고급육으로서 한우고기 수출이 자리를 잡게 되면 향후 동남아 전역이나 중국 등으로 범위를 넓혀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업체가 경쟁으로 냉동육이 수출되는 사례나 덤핑 등이 한우고기에 대한 고품질 이미지를 헤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박영철 회장은 “한우수출에 있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수출업체들이 많아지면서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 업체나 축협 스스로 좀 더 차분하고 장기적 안목으로 한우수출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참여 농가들에 대한 추가수익이 보장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구제역 방역과 관련해서는 발병 시기에 맞춰 일제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참석자들은 구제역의 발병이 집중되는 겨울철을 앞두고 일제접종을 실시해 대비하면 구제역 발병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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