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이 지난 10일 경남 합천군 율곡면 전영복씨 가정을 포함한 5개 농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해당 농가에는 생활용품도 기증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중앙회 허식 전무와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해 농가희망봉사단원 30여명이 함께 했다.
봉사단은 이날 노후화된 농가의 지붕개량과 도배장판, 전기배선 교체 등을 했다.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으로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인원 6천800명이 567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