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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협, 농협 개혁 촉구 집회키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는 농협의 개혁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2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긴급이사회<사진>를 열고 농협 적폐청산을 위한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홍길 회장은 “셀프 전관예우 같은 몰상식한 행태와 구호에만 그치는 농가소득 5천만원 등은 물론이고 고비용의 조직경영에 주력하는 농협의 모습은 말 그대로 적폐로 규정해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이사들은 농협의 문제에 대해 공감하면서 농협중앙회 앞에서 집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협회는 구체적 농협 적폐 청산과제도 개혁을 제시했다. ▲조직경영 방침에 있어 농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환 ▲품목별 연합회를 통해 전문화시켜 시급한 농업경쟁력 제고 ▲고비용 저효율의 구조를 탈피할 수 없는 중앙회 사업을 조합 또는 민간으로 이관 ▲회장의 이중급여 회수 및 중단, 중앙회 이사들의 과도한 수당지급 중단 ▲계통 간 거래 수수료 폐지 ▲농민권익 시설의 운영공개와 농가 참여운영 등이다.
한우산업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
협회는 “사료, 공판장, 정액공급 등은 농가의 소득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사료값 인하, 공판장 수수료 인하, 출하예약제 개선, 정액공급체계 개선 등을 조속히 이행하고, 2015년 당시 농협사료 첨가제 비리 사건 피해도 결국 농가의 몫이었으므로 즉각 농가환원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농협중앙회 앞에 집회신고를 접수한 상태이며, 집회 추진 방법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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