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조합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생과 고교생을 17년도 축협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천안축협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장학생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천안축협은 학업 성적과 조합사업 전이용실적 등 장학생 선발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완순 조합원의 자녀인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4년 황수욱군 등 대학생 20명과 양희석 조합원의 자녀인 천안제일고교 1년 양승현 학생 등 고교생 1명을 비롯해 총 2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대학생에게는 각각 150만원씩, 고교생에게는 30만원씩 총 3천300만원을 정문영 조합장이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부모님의 은혜를 깊이 마음에 새기고 축협조합원 자녀라는 긍지를 가지고 더욱 학업에 전념해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일꾼으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