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협 경제사업 평가대회에서 강원양돈조합(조합장 최덕식)이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가축시장부문은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 생축장부문은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 축산물플라자부문은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축산물가공공장부문은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 배합사료부문은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 조사료부문은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 TMR공장부문은 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7·8일 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일선축협 경제상무 등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와 달리 8개 사업부문별로 별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축협(부문별 3개 조합)들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경영혁신, 가축시장, 생축장, 축산물플라자, 축산물가공공장, 배합사료, 조사료, TMR공장 8개 사업부문에 예선을 거친 총 24개 축협의 우수사례들이 평가대회에서 발표되고, 각각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업부문별 우수상은 경영혁신부문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 가축시장부문은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 생축장부문은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 축산물플라자부문은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 축산물가공공장부문은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배합사료부문은 고흥축협(조합장 황영희), 조사료부문은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TMR공장부문은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은 경영혁신부문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 가축시장부문은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 생축장부문은 전북지리산낙협(조합장 이안기), 축산물플라자부문은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 축산물가공공장부문은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 배합사료부문은 동진강낙협(조합장 김투호), 조사료부문은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 TMR공장부문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각각 수상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축산물플라자부문 대상과, 축산물가공공장부문 우수상, 조사료부문 우수상을 거머쥐었고,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가축시장부문 대상에 이어 TMR공장부문 우수상까지 받으면서 주목받았다. 우수사례를 발굴한 우수 지역본부에는 1위 전북지역본부, 2위 경남지역본부가 선정됐다.
농협경제지주는 평가대회 수상 축협에는 총 2천400만원의 상금과 표창이 수여됐다. 대상에는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상금 150만원, 우수상에는 축산경제 대표이사 표창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에는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협 경제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타 조합에 전파하고, 축협 사업경쟁력의 제고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조합 사업추진 동기부여 및 역할 견인을 하기 위해 이번 평가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평가를 통한 적절한 보상으로 축산경제사업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업무의욕을 고취시킨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