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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지자체 방역조직·인력 대폭 강화

도 본청에 ‘과’…시·군에 ‘팀’ 속속 신설
인력 충원도 한창…250여명 채용 예정
농식품부 방역국과 연계…시너지 기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방자치단체도 강력한 방역 전담조직 진용을 갖췄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6월 각 지자체에 가축전염병에 대응할 방역 전담조직 즉, 도 본청에는 동물방역전담과, 시·군에는 동물방역전담팀을 신설할 것을 시달했다.
아울러 ‘도’의 전담부서 설치에 따른 인력, ‘시·군’의 현장대응 인력, ‘동물위생시험소’의 방역·검사 전문 인력 등 총 350명을 증원할 것을 주문했다.
지자체 방역 조직 정비와 인력 충원을 통해 가축질병 대응력 및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려는 의도에서다.
이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도 본청에는 ‘과’ 단위 방역 조직이 속속 들어섰다.
강원도 동물방역과, 전북도 동물방역과, 전남도 동물방역과, 경북도 동물방역과, 경남도 동물방역과, 제주도 동물방역과 등이다.
충북도 동물방역과와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도 입법예고 등 신설 절차를 밟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이미 동물방역위생과가 설립돼 왕성한 활동 중이다.
대다수 광역시와 시·군에는 동물방역팀이 신설됐거나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시·도 시험소는 동물위생시험소로 명칭을 통일하고 있다.
방역인력 350명 채용도 착착 진행 중인데, 실제 395명을 공고해 250여명(합격자 기준)이 충원 예정에 있다.
정부에서는 이렇게 강화된 지자체 방역 조직·인력이 중앙정부 방역조직(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등)과 연계해 가축질병 예방과 확산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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