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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종협, 엘리트카우 관리 강화 나선다

암소개량 중점 한우 유전능력 향상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이하 한종협)가 우량암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종협은 올해 각 지역에 있는 우량암소(일명 엘리트카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전체적인 한우의 유전능력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종협 한우개량부 정용호 부장은 “올해부터 신규로 선정되는 엘리트 카우에 대해 각 지역에 포진해 있는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혈통, 외형, 친자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종협의 방침에 따라 엘리트카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농가 및 지자체, 관련기관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종협은 수시로 후대검정 자료를 수집해 우수한 자식소를 생산한 어미소에 대해 ‘엘리트카우’라는 이름을 붙여 번식농가 및 지자체의 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엘리트 카우에 대해 다산시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우량유전자원확보를 위해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용호 부장은 “한우개량에 있어 암소 개량은 종모우 개량만큼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 동안 농가의 판단에만 맡기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한우의 경쟁력은 우수한 유전 형질을 확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생산현장에서는 우수한 형질을 가진 암소도 2~3산후에는 도태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우수한 암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이들의 다산유도를 통해 전체적 한우생산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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