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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축협 수정란 이식사업 박차

경상대와 협의체 구성…OPU 유래 수정란 이식사업 확대
올 200개 수정란 생산 60농가 이식…우량암소 개량 역점

[축산신문 ■김해=권재만 기자]


김해축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량암소 확보를 위한 개량의 속도내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수정란 이식사업에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OPU유래 수정란 이식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해 경상대학교 축산학과와 협의체를 구성해 OPU 유래 수정란 이식사업에 첫발을 내딛은 김해축협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욱 확대된 200개의 수정란을 생산, 60농가를 대상으로 수정란을 이식해 고능력 한우 번식 우군 조성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4두의 검증된 공란우와 2두의 예비공란우, 여기에 6명의 전문 시술자까지 확보한 김해축협은 이달말부터 시작해 6월말까지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시술을 완료해 농가들이 기대에 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종석 조합장은 “초우량 종자의 확보는 이제 그 어느 것과도 견줄 수 없을 만큼 농장경영에 중요한 사안이 됐다”며 “김해축협은 조합원들의 수익향상과 효율적인 농장경영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1회 시술시 발생되는 55만원의 비용 중 농가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해축협은 수정란과 호르몬 처리비용, 첨가제 등을 지원할 예정으로, 농가는 15만원의 시술료만으로 가장 효율적인 개량방법에 접근할 수 있게 진입의 문턱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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