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미사료협회 수출협의회 참여업체가 점점 많아지면서 그 외형이 커지고 있다.
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박해상)는 지난 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수출협의회(회장 임인철·한펠 대표이사)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박람회 참여계획 및 해외바이어 초청행사 등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신규참여업체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25개 업체가 참여하던 단미사료협회 수출협의회는 ㈜피드업 등 12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3월 기준 총 32개 업체가 참여하게 됐다.
임인철 회장은 “수출협의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만큼 우리 사료업체들이 수출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을 뜻 한다”며 “지난해 이미 사료 수출은 1억불 돌파했으며, 올해 역시 전 업체들이 수출에 적극 매진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협회차원에서도 회원사들을 적극지원하고 있는 만큼 세계시장에 우리 사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일에 더욱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출협의회 회원사들은 올해 총 3회의 해외박람회에 공동부스로 참여할 예정이며, 해외바이어 초청행사와 주요 국가 관련조직과의 MOU체결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8 ILDEX VIETNAM에도 총 11개부스 10개 업체가 참가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