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허식 전무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농업·농촌 발전 염원을 담아 마라톤 풀코스(42.195km)에 도전해 5시간 만에 모두 완주했다.
허 전무를 비롯한 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광화문 광장에서 잠실주경기장을 달리는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농가소득 오천만원 가즈아~’, ‘농업가치 헌법 반영 영미! 영미! 영미!’라는 등판을 달고 풀코스를 달렸다.
이번 대회를 위해 허 전무와 직원들은 지난 1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경인아라뱃길에서 30km 이상 연습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허식 전무는 지난해 4월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직원 4명과 123층, 555m, 총 2천917계단을 오르는 ‘롯데월드타워 국제수직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전원이 완주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허 전무는 직원 10명과 AI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DMZ(비무장지대) 구간과 평화누리길 37km를 완주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