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7천551ha의 조사료 사용계획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은 논 조사료 재배면적으로 7천500ha를 확보키로 정부와 약속했었다.
농협은 이날 농협본관 회의실에서 일선축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간담회<사진>를 갖고 논 조사료사업의 진행경과를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생산된 조사료를 책임 판매하기 위해 부족한 점을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김태환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수분이 적절히 낮은 헤일리지 수준의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계작물 검수·등급제 및 실명제를 추진하고, 배합비 전파 등 현장 컨설팅 강화, 농협과 축협 간 조사료 생산에서 이용까지 적절한 연계기능을 확보하고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일선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조사료 판로에 대한 일선의 걱정을 덜어주는데 앞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