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달 25일 순천대학교 평생대학원에서 ‘명품한우대학 입학식’<사진>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이날 입학식에는 순천광양축협 조합원 35명이 등록해 교육에 참여했다.
주 1회씩 오는 9월 12일까지의 교육일정으로 실시되는 순천광양축협 명품한우대학 교육은 순천대학교에 위탁하여 실시되며 교육은 한우사육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양관리 교육을 비롯해 지리산순한한우 TMF사료공장,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방문 등 현장견학으로 진행된다.
이성기 조합장은 축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명품한우대학은 보다 체계적인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새로운 고급 사양기술의 습득과 선진농장 경영기법을 접목하고 명품한우농가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우산업이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것을 배워가는 보람찬 교육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 첫날인 이날 교육에서는 명품한우대학 운영계획 등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서국현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송아지 질병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