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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경산비육지원사업 신중해야

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 공급과잉 선제대응 논의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 실무회의가 열렸다. 지난 14일 한우협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실무회의<사진>에서는 향후 공급과잉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한우협회와 자조금, 낙농육우협회, 농협, 농촌경제연구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한우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과 한육우수급관련 내용 등이 의제로 올랐다.
한우협회에서는 하반기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현 사육두수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며, 미경산우 비육으로 송아지 생산두수를 줄이는 정책은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송아지 가격 상승으로 암소 농가들이 오히려 역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능력암소 도태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상황에 맞게 미경산 암소 도태로 대상을 변경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반기 한우공급(도축)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련기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