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이하 우유자조금)는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서 ‘건강한 식단, 건강한 다이어트’를 주제로 주부우유치즈요리교실<사진>을 개최했다.우유자조금은 이날 행사에서 지속적인 우유 섭취 시 얻을 수 있는 다이어트 효과에 대한 정보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우유 다이어트가 건강을 챙기면서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소개한 것이다.
강의를 맡은 요리전문가 봉윤이씨는 “우유 속 칼슘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지방세포가 연소되는 것을 촉진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며 “대사증후군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성인 남성은 하루에 1컵(200ml 기준), 여성은 2컵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채소크림파스타와 우유리조또 레시피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작년에 진행했던 우유요리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또 다시 행사를 마련했다. 추가 행사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유자조금은 이날 소개된 레시피를 포함, 밀크어트(밀크 다이어트) 식단, 주부우유요리대회(소비자·낙농가) 수상작, 그 외 우유 및 치즈를 활용한 요리들을 소개하는 레시피북을 곧 배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