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서 ‘양돈분뇨의 환경친화적인 처리기술’이란 주제로 발표한 노스케롤라이나대 Humenik 교수는 미국내 양돈농가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인 액비저장조에서의 질소·인 저감, 액비저장조 덮개를 이용한 악취저감 방법 및 미국내 양돈농가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돈사형태(스크레퍼, 깔짚돈사 및 고상식)에 대하여 소개했다. 또 Humenik 교수는 US-Asian Environment Partnership의 기능과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한국의 참여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 오리곤대 Miner 교수는 ‘축산에서 발생되는 악취 및 암모니아의 생물학적인 제거방법’을 발표, 제올라이트 등을 이용하여 표면덮개 설치 3주 후 암모니아가스 농도가 80%이상 제거되는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또한 돈사내에서 발생되는 악취제거를 위한 생물학적 여과필터의 설치 방법 및 운영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축산기술연구소의 김형호 과장은 ‘양돈농가에서의 분뇨처리 기술조사’ 주제 발표에서 현재 국내 양돈농가들이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분뇨처리 시설중에 새로이 개발된 기술에 대하여 효율성 및 장단점을 파악하여 타 양돈농가들이 응용할 수 있도록 각 공법별로 기술지표를 제시했다. 축산연 곽정훈 연구사는 ‘축산분뇨의 처리 연구동향과 주요연구실적’을 통해 연대별 가축분뇨관련 법규의 변천과정 및 가축분뇨 관련 주요제도의 발전과정을 분석, 비교하였으며, 축산기술연구소에서 현재까지 이루어진 가축분뇨관련 주요 연구실적을 요약 발표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