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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인터뷰>한우협 경북도지회 김삼주 지회장

어려움 크지만…해결하려는 의지가 중요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OEM 사료 통해 농가 생산비 절감 기대

지역별 지대-벌크 방식 사료 공급 계획


이달부터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김삼주)가 도지회로는 처음으로 한우협회 OEM사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삼주 지회장은 어려움을 해결하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강조했다.

“한우협회에서 OEM사료를 출시하는 것은 한우농가들의 사료비 부담을 단 1원이라도 낮추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여러 한우협회 시군지부들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분명 정부나 지자체 등의 도움 없이는 해결이 어려운 문제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농가들이 강하게 결집하고, 사업 참여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 대부분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지회는 현재 경북북부지역에는 지대사료로 배송을 하고, 그 외 지역에는 벌크사료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시군지부에서 사료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 지회장은 “도지회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 또한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해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시스템을 만들고, 한 가지씩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며 “분명 시행과정에 있어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걱정도 많다. 하지만 이 역시 해결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예상되는 문제 때문에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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