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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체제 가동…경영성과로 나타나”

농협축산경제, 농협사료 ·목우촌 상반기 실적 호조 따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의 계열사들이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에 따르면 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의 경우 올해 상반기 2천819억원의 사업물량을 기록했다. 전년 상반기에 비해 8% 성장한 것이다. 손익도 좋아졌다. 사업확대와 비용절감 노력에 힘입어 상반기 동안 8억원의 흑자 경영을 해냈다.
농협목우촌은 올 들어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15종과 리뉴얼 제품 6종을 갖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는 목우촌이 특히 또래오래 등 외식사업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온라인과 B2B 등 신유통 채널을 확장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곽민섭 사장 취임 이후 제품생산 효율화와 원가관리 등 초긴축 비용절감대책을 추진한 것도 주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협사료(사장 김영수)도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면서 국제곡물가격과 환율 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제품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확대로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물량을 눈앞에 두고 있다. 농협사료는 올 상반기 동안 178만톤의 배합사료를 판매했다. 전년 상반기에 비해 6% 늘어난 것이다.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말 보다 0.4% 증가한 17.1%를 기록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상반기에 전체 축종의 제품라인을 새로운 얼굴로 교체했다. 도체등급기준 개정이나 사양기술 발전 등을 반영한 시장 대응형 신제품은 가격 경쟁력까지 더해지면서 판매물량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대군농가 맞춤형 사료공급을 늘리고, 사료 자동 급이 시설이나 거세, 컨설팅 등 농가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여신지원 확대와 축산물 유통과 연계시킨 중소가축 영업체계도 비상경영체제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