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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AI 예찰검사 강화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특별방역대책 추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지영)는 최근 겨울철새가 날아오기 시작한 가운데 충청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위험지역 사전 방역활동 및 상시 예찰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는데 따른 조치다.
육용오리 농장은 입식부터 출하까지 2회 검사(폐사체출하전), 종오리 농장은 매월 2회 검사, 가금 도축장은 검사량 확대, 전통시장 판매소 및 가든형 식당은 유통되는 오리 정밀검사 및 철새 도래지 검사 강화 등을 통해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0월 현재까지 상시 예찰검사를 통해 7만7천건의 AI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 가금 사육농가 및 축산 관계자 등 950명에 대한 차단방역 교육 실시, 농가별 수준에 맞는 체계적 방역관리 지도 및 오리농가 질병관리 등급제 평가, 종오리농장 전담 공무원제 운영으로 지속적 예찰을 하고 있다.
정지영 소장은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농장 출입차량 및 사람 통제와 소독 등 농장 단위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폐사율 증가, 산란율 감소 등 AI 의심 증상 발견 즉시 동물위생시험소나 시군 가축방역부서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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