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목장의 규모화는 현재 진행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가 최근 발표한 ‘2019 낙농경영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표본농가들의 지난해 농가 당 젖소 사육두수는 전년 대비 4.7두 증가한 평균 85.2두였다. 규모별로 1~19두(3.4%), 20~49두(17.9%), 50~99두(46.0%), 100두 이상(32.7%)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0두 이상 농가가 4.6%p가 늘어났다. 또한 사육두수의 확대로 농가당 1일 평균생산량은 1천216L로, 전년 대비 24L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