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본체는 전년 동기 1조1천633억원에서 614억원(5.3%) 증가했다. 소 도축물량 4.3% 증가와 공동구매 취급액 5.2% 상승했고, 군 급식인원 감소로 군납 취급액은 2.4% 줄었다. 역시 군납과 학교 급식인원 감소로 안심축산 취급액도 0.3% 감소했다.
계열사는 전년 동기 4천450억원에서 287억원(6.4%) 증가했다. 농협사료의 경우 판매물량 4천톤 증가로 전년 대비 170억원 늘었고, 농협목우촌도 판매물량 2천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7억원 늘었다.
축산경제 전체의 매출총이익은 469억원, 영업이익은 적자 10억원, 영업외 손익은 1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 123억원에 비해서 12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경제 지주본체는 계획 대비 13억원 초과한 반면 계열사(농협사료·농협목우촌) 지분법 손익은 계획 대비 9억원 미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보면 매출총이익은 지난해 동기 374억원에서 469억원으로 95억원 증가했다. 지주본체의 경우 소 도축두수 증가와 축산연구원 연구물량 확대로 12억원 증가했고, 농협사료도 판매물량 증가로 매출총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농협목우촌은 판매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계육시세 하락(30.9%)으로 인해 손익이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10억원 감소했다.
축산경제 전체 판매관리비는 임금, 퇴직급여금 증가로 인건비성 비용이 6억원 증가하고, 감가상각비 8억원 감소 등으로 총 2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외 손익은 부가세환급금 9억원 증가, 종돈사업소 자산재평가손실환 10억원 증가로 총 16억원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