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지자체‧농축협‧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리후렛 배포, 포스터, 현수막, 반상회보, 마을방송, 문자발송, 언론 홍보 등을 통해 농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농가들은 축사 내 소독‧방역과 청소, 구서 및 구충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인 실적을 제출한 농가는 4월말 1만3천여 농가에서 5월27일 2만4천여 농가로 늘어났다.
또한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개선의 날에 방역취약지역인 도축장, 전통시장, 소규모 농장 등 약 2만2천여개소에 농축협 공동방제단(540대)과 지자체 소독차량(328대)을 활용해 소독과 구충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양돈농장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입방지를 위해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이용해 소독과 함께 매개체(쥐 및 파리, 모기, 해충 등) 차단 방역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경기·강원 접경지역 14개 시·군 양돈농장 395호를 대상으로 전문방제업체를 동원해 농장 외부로부터 쥐 등의 침입 차단, 방제약제 살포, 쥐 트랩 설치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의 방제 조치들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들 접경지역 양돈농장 방제를 통한 쥐나 파리․모기 유충 등의 매개체 감소 및 서식처 제거 효과에 대한 양돈농가 설문조사 결과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