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말복(15일)을 앞둔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에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토종닭 삼계탕 650인분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축산대표)와 안승일 사무총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이 함께 했다.
서영교 국회행정안전위원장(중랑갑)과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조희종·최은주 의원도 참석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토종닭 삼계탕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환 대표는 “영양만점 우리 축산물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 전국 9개 나눔축산운동본부 도지부에서도 소외계층 삼계탕 나눔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문정진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도록 지켜주신 어르신들이 토종닭으로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기원한다”고 했다.
서영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뵙기 어려웠다. 건강을 잘 챙기셔야 한다. 삼계탕을 지원해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복지관 관계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