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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축협, “서천군을 자연순환농업 메카로”

축분뇨공동자원화센터 건립 추진 역점
민원 불식·상생 축산 선봉역할 다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이면복·사진)이 가축분뇨공동자원화센터 건립을 역점 추진해 서천군을 가축분뇨 자원화 활성화를 통한 자연순환농업 메카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서천군에는 축종별 총 1천99농가에서 256만 마리의 가축이 사육되고 있으며 가축분뇨발생량은 일일 662톤, 연간 25만5천여 톤에 이른다. 이 중 일부는 액비유통센터에서 처리하고 일부는 농가에서 자가 처리하고 있어 가축분뇨공동처리장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서천지역은 농지가 많아 가축분뇨공동처리장 설치에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고 서천군도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히고 있어 사업 추진 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면복 조합장은 취임이후 가축분뇨공동처리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천군의 협조아래 본격적인 건립 추진에 나섰다. 
이면복 조합장은 “가축분뇨공동처리장 사업은 안정적인 축산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지만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있는 사업이 아닌 만큼, 사업 주체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축협이 의지를 갖고 환경부 사업에 공모해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천축협은 서천군 관계자와 만난 대화에서 공동처리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농협중앙회 컨설팅부를 초청해서 가축분뇨공동처리장 교육을 실시, 가축분뇨공동처리장 추진에 따른 여론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컨설팅 업체에 용역을 의뢰한 서천축협은 가축분뇨공동처리장 설치로 민원 및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하는 축산업 구현에 선봉역할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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