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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 내년 예산 16조1천324억원

올해 대비 2.3% ↑…코로나·재해 등 대비 예산 증액
온라인 유통 강화·스마트팜 육성·우유급식 지원 확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 소관 예산 및 기금안 총 지출규모를 올해 대비 3천581억원(2.3%) 증액된 16조1천324억원으로 편성했다.
예산 일반지출 규모가 8조2천776억원으로 올해 대비 5.7% 증가했으며, 기금 일반지출 규모는 7조8천548억원으로 올해 대비 1.1%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행부진이 예상되는 일부 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감액을 했으며, 사업이 종료된 예산 3천560억원을 코로나‧재해대비 등 현안 대응 필요 분야에 재투자해 내실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농축산물 도매거래를 위한 온라인 시스템을 비대면 방식까지 확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유통 효율화 및 수급 안정 지원 예산이 신규로 32억원이 편성됐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4개소의 차질 없는 완공을 지원하고 스마트팜 실증, 차세대 기술 연구 등 스마트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한다.
축산현안 대응 산업화 기술개발사업 등에도 77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우유급식 지원 사업 예산도 373억원에서 454억원으로 확대됐다.
FTA 피해품목으로 지정되어 양돈농가들의 폐업도 예상됨에 따라 폐업 지원 예상액을 반영, 예산은 720억원에서 1천100억원으로 늘렸다. 그외에 내년 정부안에 반영된 신규사업은 총 25개로 1천170억원이 증액됐다.
농식품부의 내년도 예산 및 기금안은 3일 국회에 제출,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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