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23.1℃
  • 구름조금강릉 29.0℃
  • 맑음서울 23.1℃
  • 맑음대전 23.9℃
  • 맑음대구 27.4℃
  • 맑음울산 26.0℃
  • 맑음광주 24.1℃
  • 맑음부산 23.1℃
  • 맑음고창 24.4℃
  • 맑음제주 20.6℃
  • 구름조금강화 20.8℃
  • 맑음보은 24.1℃
  • 맑음금산 25.3℃
  • 맑음강진군 24.2℃
  • 맑음경주시 29.3℃
  • 맑음거제 22.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고병원성 AI 방역 사각지대 해소 총력

정읍 발생 농장 인근 철새도래지 위치 따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작은 하천·저수지 ‘약한 고리’ 판단 소독 실시

중수본, 각 지자체에 최고 수준 방역조치 당부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농식품부 장관·이하 중수본)는 가금농장 주변의 작은 하천‧저수지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있어 ‘약한 고리’라고 판단,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전북 정읍의 오리농장도 주변에 저수지 한 곳(170m 거리)과 작은 하천 두 곳(400m, 550m), 철새도래지(5km) 등이 위치해 있어서 철새 등 야생조수류를 통해 농장으로 오염원이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지난 11월 29일부터 기존 철새도래지 및 취약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 외에 전국 가금농장 5천700여호의 인근 작은 저수지·하천 농장진입로 등에 대해서도 실시하고 있다.

총 748대의 소독차량(광역방제기 40대, 방역차 708대, 11월 29일 실적)을 투입해 집중 소독중이며, 가금농가·협회에서 소독을 희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과거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전북(오리농장), 경기·강원·충남·제주(야생조류)에서 발견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전남·경남 지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1월 30일과 12월 1일 농식품부 간부들이 충남·전남·경남지역을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특히 가금농장 주변의 작은 하천·저수지에 대한 소독과 거점소독시설을 통한 사람·차량의 소독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