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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퓨리나사료 “한우 번식우엔 고영양 사양을”

암소 성장의 새로운 기준 제시
‘한우마을’ 출시…“숨겨진 생산성 찾자”

  • 등록 2021.01.20 10:51:40


‘한우마을’ 출시…“숨겨진 생산성 찾자”


한우전문가들은 변화하는 대내외적인 환경영향으로 한우산업의 불확실성을 말한다. 특히 올해는 한우 도축두수의 증가로 한우 지육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보아 암소 도축의 증가는 불황의 시작이었기 때문이다. 큰 변화와 도전이 예고된 가운데 번식 농가에 닥칠 위기와 도전은 비육우 전문 농가와 일관사육 농가와는 체감이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전략 또한 이에 맞게 수립해야 하는데 무엇보다 매출 향상을 위한 생산성과 비용 대비 효율에 집중해야 한다. 

한우 번식에 있어 생산성의 개선은 곧 출하 두당 비용 절감으로 직결되고, 모든 생산 비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는 점이다.


한우 번식우 불황 극복…생산성에 달려

그동안 한우는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등급출현율과 도체중 부문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 

거세우의 경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2011년 43%에서 2019년 59%로 16% 증가했으며, 도체중도 422kg에서 446kg으로 24kg 향상됐다. 그러나 암소의 경우는 그 성장세가 대단히 저조하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은 2011년 14%에서 2019년 20%로 6% 성장에 그쳤으며, 1++등급 출현율도 동기간에 2%만이 증가했다. 2019년 암소 평균 도체중은 359kg으로 거세우와 비교해 90kg 정도 작게 출하됐다. 암소는 거세우에 비해 2배나 긴 시간동안 사육하는 것 치고는 도체중의 차이가 심할 정도로 크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한우 번식우의 저영양 사양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과거부터 그래왔지만, 우리나라에서 한우 번식우는 1년에 송아지 한 마리만 생산하는 정도로 취급 받아 왔기 때문이다. “어미소에게 더 투자한다고 송아지 2마리 낳아주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라는 인식으로 한우 번식우에 급여하는 사료는 저렴한 사료를 선택해 온 것이다. 이런 한우 번식우의 저영양 사양이 주는 손실에 대해 고민해 볼 시점이 온 것이다.

그렇다면 한우 암소의 고영양 사양으로 전환했을 때 얻어지는 이익은 무엇이 있나.

첫째, 유질과 유량을 향상시켜 포유 송아지의 성장률과 폐사율을 개선시켜 준다는 점이다. 가능한 많은 송아지를 살리고 초기 성장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번식 농장 수익의 성장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둘째, 고영양 사양은 포유기 때 젖 생산과 더불어 몸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초과 생산하며, 초과된 에너지 자원을 통해 분만 후 어미소의 빠른 회복과 강한 발정, 높은 수태율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이는 번식우 1년 1산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셋째, 고영양 사양은 한우 암소의 육성기 골격 성장과 언젠가 출하될 미래의 암소 출하성적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태어날 송아지의 생시체중도 키워줄 수 있다.

그러면 우리 한우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가 번식우에 먹일 고영양 사료를 개발한 만큼 이를 토대로 사양관리를 하면 된다.

퓨리나사료는 이에 앞서 지난 2019년 선보인 송아지본 200+ 사료를 통해 한우 송아지의 체중이 눈에 띄게 많이 성장한 점을 강조한다. 과거 한우 암송아지 6개월령 체중은 150kg이 기준이었으나 이제는 180kg이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는 것이다. 


송아지 신성장모델…프로그램 공개

퓨리나사료는 송아지가 커진 만큼 한우 개량 속도에 맞춰 신성장모델인 ‘퓨리나 한우마을 프로그램’<사진>을 출시했다. 

‘퓨리나 한우마을’은 사료급이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하며, 반추위 발효안정, 유질향상, 송아지 설사감소, 번식 개선을 통해 한우 암소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도록 했다.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우시장 1등 송아지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진짜 1년 1산의 경험과 더불어 한우 암소의 도체중을 50kg 더 크게 출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다가올 불황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한우 사업을 위한 한우 암소의 고영양 사양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한우 암소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퓨리나는 강조한다.

한우마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퓨리나사료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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