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우리나라 농업법인의 정보화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1월 29일 ‘2020년 농업법인 정보화 수준 및 활용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2020년 농업법인 정보화 수준은 49.78점으로 2019년 48.13점 대비 1.65점 상승했다.
조직 형태별로 보았을 때, 협업적 농업경영 형태인 영농조합법인보다는 농업경영의 기업적 형태를 띤 농업회사법인의 정보화 수준이 전반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정원은 올해의 경우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농업법인의 SNS와 전자상거래 도입률과 활용도 모두 증가추세를 보여 농업법인의 판매, 구매, 생산·물류 등 업무 전반적 정보화 수준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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