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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경기도 김영수 축산정책과장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축산 조성 매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친환경·스마트 축산 저변확산에 역량 집중

냄새·질병 대응 지속가능 축산 토대 마련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행복·스마트 축산이라는 목표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며, 도민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지난 1월 12일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에 임명된 김영수 과장은 이같이 밝힌 후, “경기도는 전국 최고의 가축사육 두수(전국 20%)와 튼튼한 축산인프라,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축산발전과 축산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도시화의 팽창에 따른 가축분뇨 처리와 냄새로 인한 집단 민원 증가, 토착화 되어가고 있는 가축전염병으로 인해 축산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은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축산을 영위하는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 경기도 축산정책은 이러한 당면 과제 해결은 물론 축산업도 기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김 과장.

김 과장은 “경기도 축산정책 추진을 위해 2천847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며, 경기한우명품화 사업, 축종별 맞춤형 지원사업과 글로벌 시대 경쟁력 있는 ICT융복합 시설현대화 사업에 610억원을 투입하며 축산분야 재해대책 사업에 392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축산업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축산농가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를 실시, 냄새저감에 대한 축산인의 노력을 도민에게 어필하고 냄새 저감시설, 다용도 분뇨처리 장비, 공동자원화 시설 개보수 및 아름다운 농장조성 사업 등에도 485억원을 투입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김 과장은 ”동물복지의 관심이 산업동물로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 가축 행복농장 인증의 지속 추진을 통해 밀집 사육과 비위생적인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사람, 가축, 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 조성을 통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1989년 충북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해 10월 의왕시청에서 공무원 첫 발을 내디딘 후 92년 경기도로 전입하면서 줄곧 축산부서에만 30년 넘게 축산발전을 위해 봉직해 왔다. 2018년 서기관 승진과 함께 축산진흥센터장, 축산정책과장, 축산진흥센터장을 거쳐 다시 축산정책과장에 임명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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