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지난달 24일 국내 처음으로 동물(고양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된 것과 관련,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면서도 동물 추가감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는 23개국 8종 동물 코로나19 감염이 보고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동물에서 사람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대한수의사회는 “반려동물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수의사회 내에 코로나19 감염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발생현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람과 동물 건강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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