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9.7℃
  • 맑음서울 14.7℃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5.2℃
  • 맑음울산 15.9℃
  • 맑음광주 15.1℃
  • 맑음부산 16.6℃
  • 맑음고창 11.5℃
  • 맑음제주 14.5℃
  • 맑음강화 13.0℃
  • 맑음보은 10.2℃
  • 맑음금산 11.1℃
  • 맑음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12.5℃
  • 맑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검역본부, 브루셀라병 진단능력 국제적 인정

OIE 국제진단숙련도 ‘우수 평가’ 받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브루셀라병 OIE(세계동물보건기구) 표준실험실이 지난 5일 유럽지역 OIE 표준연구소인 프랑스 식품환경보건안전원(ANSES) 연구소에서 실시한 브루셀라병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브루셀라병 OIE 표준실험실은 전 세계에 10개 뿐이다. 검역본부는 지난 2009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표준실험실로 지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세균질병과 이진주 박사가 브루셀라병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숙련도 평가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0개국 브루셀라병 OIE 표준실험실을 포함해 총 32개국 브루셀라병 담당 실험실이 참가했다. 
검역본부는 15개 소 혈청 평가 시료로 2종 브루셀라병 혈청학적 진단(로즈벵갈응집반응법, 간접효소면역측정법)으로 평가에 나섰다.
결과 주관기관 실험실과 정성적 및 반정량적으로 100% 일치했고, 반복 실험 정확도도 높았다.
윤순식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나라 브루셀라병 진단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진단 신뢰도를 향상시켜 국내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 시기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